양치식물, 이끼류, 지의류

산들솔이끼 Pogonatum urnigerum

모산재 2017. 4. 22. 00:05

잎 끝이 좁고 날카로워 향나무솔이끼일까 싶기도 했는데, 향나무솔이끼의 삭은 뚜렷이 4각진다는 점에서 아니었다. 들여다 보니 선상피침형 잎이 비교적 넓어보이는 점에서 산들솔이끼가 아닌가 싶다. 들솔이끼나 아기들솔이끼에 비해 잎 끝으로 갈 수록 좁아지면서 길게 뾰족해진다. 삭도 일반적인 원통형이다.

 

아고산대 이하 건조한 햇볕이 잘 드는 땅 위 또는 바위틈에 모여 자란다.

 

 

 

 

2016. 04. 16. 청태산

 

 

 

 

암그루

 

 

 

수그루

 

 

 

 

 

● 산들솔이끼 Pogonatum urnigerum | Urn haircap  ↘  선태식물문 솔이끼목 솔이끼과 들솔이끼속

암수딴그루이다. 잎은 회록색이며 길이 6~10mm이고 선상 피침형이며 비교적 넓은 편이다. 끝은 뾰족하고 상반부 가장자리에 거친 치돌기가 있다. 잎은 건조하면 줄기에 압착하지만 구부러지지는 않는다. 줄기는 높이 3cm 정도까지 자라고 윗부분 가지가 2~3개로 갈라지기도 한다. 

삭은 길이 2.5~3.5mm이고 원통형이며 거의 곧추서서 달린다. 삭병은 25-30mm이고 갈색-적갈색이다. 삭모는 5mm 정도이고 긴 털이 빽빽하다.  <국가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

 

 

 

 

※ 참고 : Pogonatum urnigerum - Wikipedia 

 

 

☞ 산솔이끼 => https://kheenn.tistory.com/15859033 

☞ 그늘들솔이끼 => https://kheenn.tistory.com/15859032  https://kheenn.tistory.com/15858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