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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무

쥐다래 암꽃 Actinidia kolomikta

by 모산재 2016. 6. 29.

 

다래나무속(Actinidia)나무들은 암수딴그루인 덩굴나무이다. 자생하는 것으로 다래, 개다래, 쥐다래, 섬다래가 있다.

 

꽃이 필 때 다래는 잎이 녹색으로 변하지 않는데 비해, 개다래는 잎 표면 위쪽이 희게 변하고, 쥐다래는 흰색으로 변했다가 붉어지기도 한다. 섬다래는 잎과 열매에 갈색 털이 있으며, 쥐다래는 붉은갈색 줄기에 열매가 가늘고 길다. 꽃이 피는 시기는 다래와 쥐다래가 5월로 비교적 빠르고, 개다래는 6~7월로 한 달 정도 늦은 편이다. 제주도와 전라남도 해안지역에 자생하는 섬다래는 6월로 중간 시기에 핀다.

 

 

 

 

 

지리산

 

 

 

 

수나무의 잎이 붉게 변색하고 꽃받침이 붉은빛이 감돈다.

 

 

 

 

 

 

 

 

 

꽃잎이 4개인 꽃을 단 이 다래는 꽃이 좀 큰 편이어서 개다래로도 의심된다.

 

 

 

 

 

☞ 쥐다래 수꽃 => http://blog.daum.net/kheenn/15852147   http://blog.daum.net/kheenn/15852160

 

 

 

 

 

● 쥐다래 Actinidia kolomikta | Kiwi Vine  ↘  차나무목 다래나무과 다래나무속의 덩굴나무

길이는 5m에 달하고, 작은 가지에 연한 갈색 털이 있으며, 골속은 갈색이고 계단 모양이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이며 길이가 10∼12cm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 부분은 둥글거나 심장 모양이다. 잎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바늘 모양의 톱니가 있고, 잎 양면의 맥 위에 갈색 털이 있으며 맥 겨드랑이에는 흰색 털이 빽빽이 있다. 꽃이 필 무렵 수나무의 잎은 윗부분이 흰색 또는 연한 붉은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꽃은 암수딴그루이고 5월에 흰색으로 피며 작은 가지 밑 부분의 잎겨드랑이에 1∼3개씩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흰색 털이 있고, 꽃잎은 5개이다. 수꽃에는 여러 개의 수술에 헛암꽃이 있고, 암꽃에는 하나의 암술에 여러 개의 헛수술이 있다. 열매는 9∼10월에 황색으로 익으며 먹을 수 있다. 장과로 길이가 2∼2.5cm 긴 달걀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다.

 

 

 

 

 

※ 쥐다래는 난형의 잎이 어긋나기로 달리고 타원형의 장과가 달리는 특징으로 쉽게 인식할 수 있다. 잎에는 종종 흰색이나 분홍색 물감이 묻은 것처럼 보이는 얼룩이 있는데 수그루에 생긴다. 개다래(Actinidia polygama)와 비슷하나, 줄기 단면 한 가운데인 수가 개다래는 꽉 차 있는 데 비해 꽉 차 있지 않고 주름져 있다. 평안도, 함경도에서부터 지리산까지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분포. 열매는 맛이 달달한 편이며 비타민 씨(vitamin C) 함유량이 높다. 

 

 

 

 

☞ 쥐다래 => http://blog.daum.net/kheenn/15857156   http://blog.daum.net/kheenn/15852147   http://blog.daum.net/kheenn/15852160

☞ 다래 => (수꽃) http://blog.daum.net/kheenn/15857155   http://blog.daum.net/kheenn/8494362

(열매) http://blog.daum.net/kheenn/15857569  http://blog.daum.net/kheenn/15160043

☞ 다래 개다래 잎 모양 비교 => http://blog.daum.net/kheenn/15857101

☞ 개다래 => http://blog.daum.net/kheenn/15855459   http://blog.daum.net/kheenn/13256424   http://blog.daum.net/kheenn/11881604

http://blog.daum.net/kheenn/9182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