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무

흰참꽃나무 Rhododendron tschonoskii

모산재 2016. 6. 15. 19:55


진달래과의 관목으로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 등 남부 고산지대 바위틈에 자라며 20여 곳 미만의 자생지가 있고 개체수는 많지 않다.





가야산
























흰참꽃나무 Rhododendron tschonoskii 진달래목 진달래과 진달래속 관목


높이가 50cm에 달하고 일년생가지에 갈색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기하지만 가지끝에서는 모여나기하며 타원형, 거꿀달걀모양, 또는 난상 피침형이고 양끝이 좁으며 길이 5-30mm, 폭 4-12mm로서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고 표면에 복모가 있으며 뒷면은 복모와 더불어 연모가 있다. 잎이 가을에 황적색으로 변한다.


꽃은 5월에 피고 지름 7-8mm로서 백색이며 깔때기모양이고 가지끝에 2-6개씩 달리며 화경은 길이 3cm로서 백색털이 있다.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지고 침상의 백색 털이 있으며 꽃잎은 4-5개로 갈라지고 판통보다 짧으며 판통은 길이 2-3mm로서 안쪽에 털이 있다. 4개의 수술중에서 2개는 길고 수술대는 중앙이하에 털이 있으며 꽃밥은 자주색이고 암술대는 수술과 길이가 같으며 털이 없다. 씨방은 달걀모양이고 갈색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서 달걀모양이고 길이 5mm로서 9월에 익는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