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무

짝자래나무 Rhamnus yoshinoi 수꽃

모산재 2016. 6. 11. 22:35


잎이 어긋나는 점에서 털갈매나무와 비슷하나 털갈매나무에 비해 잎이 좁고 뒷면에 털이 없다. 암수딴그루로 잎자루에 비해 꽃자루가 길다. 북부지방과 강원도, 지리산까지 백두대간에 분포한다.





설악산











짝자래나무 Rhamnus yoshinoi 갈매나무목 갈매나무과 갈매나무속 낙엽 활엽 관목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일년생가지는 녹색 또는 홍록색이고, 가지 끝이 대개 가시로 변한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타원형, 타원상 거꿀달걀형이고 넓은 피침형으로 끝이 둔한 점첨두 예형이며, 길이와 폭이 3~8cm × 1~4cm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잎자루 길이는 7~15mm이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황록색으로 5월에 피며, 1~3개씩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4수성이며, 수꽃의 암술과 암꽃의 수술이 거의 퇴화된다. 꽃받침과 꽃잎은 4개씩이다. 열매는 핵과로 넓은 거꿀달걀형이고 검은색이며, 열매자루 길이 7~20mm로 종자 아랫부분에 구멍이 있고, 9월 말~10월 중순에 성숙한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