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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과 사초과 골풀과

포아풀 Poa sphondylodes

by 모산재 2016. 5. 16.

 

포아풀은 양지바른 길가와 냇가에 가늘고 곧은 줄기가 무더기로 자라나는 벼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합천 가회

 

 

 

 

엽설(잎혀)은 바소꼴로 길고 끝이 뾰족하며 엽신이 젖혀져 수평이거나 처지는 모습이 특징이다.

 

 

 

 

 

 

 

● 포아풀 Poa sphondylodes  ↘ 벼과의 여러해살이풀

무더기로 모여나고 높이 30∼60cm로 자란다. 줄기 밑부분은 때로 적자색을 띠며 잎과 더불어 분백색을 띠는 녹색이며 겨울에도 마르지 않는다. 잎은 밑부분에서 비스듬히 드리워 특이한 외관을 만들며 줄 모양이고 길이 5∼15cm, 나비 1.5∼3mm로 다소 오그라들며 녹색이다. 잎집은 마디 사이보다 짧고 잎혀는 바소꼴로서 길이 3∼8mm이고 끝이 뾰족하다.

꽃은 5∼6월에 피고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차례는 곧게 서고 길이 5∼15cm이며 가지가 3∼6개씩 달린다. 작은이삭은 길이 3∼5mm로 3∼6개의 작은꽃이 들어 있다. 포엽은 길이가 같지 않고 첫째에 1맥, 둘째에 3맥이 있다. 호영은 끝이 뾰족하고 측면에 털이 없으며 능선과 측맥 밑부분에 솜털이 있다.

 

 

 

 

☞ 포아풀 => http://blog.daum.net/kheenn/15858013

☞ 왕포아풀 => http://blog.daum.net/kheenn/15857178   http://blog.daum.net/kheenn/15853416

☞ 좀포아풀 => http://blog.daum.net/kheenn/15857177

☞ 실포아풀 => http://blog.daum.net/kheenn/15856988   http://blog.daum.net/kheenn/14751699

☞ 구내풀 => http://blog.daum.net/kheenn/15858015

 

 

 

 

 

 

 

※ 포아풀속(Poa)

 

▶포아풀(P. sphondylodes) : 모여나기하며 큰 포기로 되고 높이 50-70cm이며 밑부분이 겨울에도 마르지 않는다.

▶실포아풀(P. acroleuca Steud.) : 두해살이풀. 높이 15-35㎝, 줄기는 가냘프고 잎몸은 납작하다. 음지나 도랑 근처, 저지대나 산기슭에 자란다.

▶두메포아풀(P. alpina L.) : 근경은 짧고 줄기는 약간 두껍다. 용골과 가장자리에 긴 털이 있고, 맥 사이에 연모가 있다.

▶좀포아풀(P. compressa L.) : 높이 20-60㎝, 전체가 회록색, 근경이 옆으로 기고, 줄기는 아주 납작하며, 밑이 땅을 기다가 윗부분이 곧게 선다.

▶자주포아풀(P. glauca Vahl) : 줄기는 밀생하고 곧게 선다. 잎몸은 황록색, 납작하고 엽초에 털이 없이 매끈하다.

▶가는포아풀(P. mastumurae Hack.) : 높이 40-80㎝, 근경은 가냘프고 줄기는 곧게 서거나 밑이 약간 구부러지며 납작하다.

▶눈포아풀(P. palustris L.) : 높이 50-100㎝, 근경은 가냘프고 짧으며, 줄기는 밑이 땅을 긴다.

▶섬포아풀(P. takeshimana Honda) : 줄기는 밀생, 가냘프고 줄무늬가 있으며 털이 없다. 줄기 윗부분의 잎몸은 화서보다 길기도 하다.

▶새포아풀(P. annua) : 한두해살이풀. 세계적 분포

▶청포아풀(Poa viridula) : 중부 이북의 산지에 난다. 포아풀과 비슷하나 녹색이고 엽설이 아주 짧다.

▶마디포아풀(P. acroleuca var. submoniliformis) : 실포아풀의 변종. 두해살이풀. 밑부분의 1-2마디가 굵어지며 제주도와 거문도에서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