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 풀꽃

노루삼 Actaea asiatica

by 모산재 2015. 5. 22.

 

금대봉

 

 

 

 

 

 

 

 

 

 

 

노루삼 Actaea asiatica /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높이 40-70cm이다. 잎은 2-3장이 줄기에 붙는데, 2-4번 3갈래로 갈라지는 겹잎이다. 작은잎은 톱니가 있고, 3갈래로 갈라지기도 하며, 길이 4-10cm, 폭 2-6cm이다. 꽃은 5-6월에 피며, 줄기 끝에 자라는 길이 3-5cm의 총상꽃차례에 빽빽이 달리며, 흰색이다.

 

꽃자루는 꽃줄기에 거의 수직으로 달리며, 길이 1-1.5cm이다. 꽃받침잎은 꽃이 피자마자 떨어지며, 꽃잎은 넓은 난형으로 길이 2-2.5mm로서 작아서 수술처럼 보인다. 수술은 많다. 열매는 장과이며, 지름 6mm쯤이고 검게 익는다.

 

 

잎이 비슷해 보이는 이것은 촛대승마로 보인다. 6~9월에 걸쳐 노루삼보다 늦게 꽃이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