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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무

피나무 새 잎

by 모산재 2015. 5. 7.

 

 

 

 

 

 

 

피나무+ => (잎과 수피)  http://blog.daum.net/kheenn/14735283   (꽃) http://blog.daum.net/kheenn/15018904 

   (꽃과 수피) http://blog.daum.net/kheenn/15852085

섬피나무 => http://blog.daum.net/kheenn/13270793

구주피나무 => http://blog.daum.net/kheenn/12048850  http://blog.daum.net/kheenn/15856278

☞ 찰피나무 => http://blog.daum.net/kheenn/15853531  http://blog.daum.net/kheenn/15852224

 

 

 

● 피나무 Tilia amurensis | Bee tree / 피나무과의 낙엽 활엽교목

 

높이 20m에 달하고 어린 가지에 짧은 털이 있거나 없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3∼9cm의 넓은 달걀 모양이다. 잎 끝이 급히 길어져 뾰족하고 밑은 심장밑 모양이다. 잎 앞면에는 털이 없고 뒷면은 회색빛을 띤 녹색으로 맥겨드랑이에 갈색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꽃은 6월에 피고 3∼20개가 취산꽃차례에 달리며
꽃자루 중앙에 바소꼴 또는 거꾸로 선 바소꼴의 포가 달려 있다. 포는 끝이 둔하고 길이 5cm 내외이다. 꽃받침조각은 타원형으로 선단 겉에 털이 있고 꽃잎은 바소꼴로 꽃받침보다 길다. 수술은 꽃잎보다 길고 암술대는 길이 4mm이며, 씨방에 흰색 털이 있다.

열매는 견과로서 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고 흰색 또는 갈색 털이 빽빽이 나며, 9∼10월에 익는다.


 


피나무속은
북반구온대지방에 30종이 자라고 한국에 12종이 있다. 꽃자루에 커다란 포가 있는 것이 특색이며 수피가 발달한 섬유자원이다. 잎에 털이 없는 것과 있는 것 등 두 종류로 구분되며, 털이 없는 것에는 피나무·털피나무·섬피나무·뽕잎피나무·연밥피나무 등이 있다. 털피나무는 잎의 뒷면 전체에 갈색 털이 있고 나머지는 맥겨드랑이에만 있으며 울릉도에서 자라는 섬피나무를 비롯하여 뽕잎피나무·피나무·연밥피나무가 이에 속한다.


털이 돋는 종류 중에서는 열매에 능선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으며 전자에
찰피나무웅기피나무가 있고, 후자에는 염주나무·개염주나무·보리자나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