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목련 Magnolia liliiflora

 

교정의 건물 북쪽, 응달진 땅에서 자라는 탓으로 3월말에 피는 목련에 비해 거의 한 달이나 늦게 꽃을 피웠다.

 

중국 원산의목련속 교목으로 겉은 진한 자주색이고, 안쪽은 연한 자주색이다. 자주목련은 화피편 바깥쪽이 홍자색이지만 화피편 안쪽이 흰색인 점으로 구별된다. 경남 범어사에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나무가 현존하고 있다. 

 

 

 

 

2015. 04. 26.  서울

 

 

 

 

 

 

 

 

● 자목련 Magnolia liliiflora | Purple magnolia  ↘  목련강 목련목 목련과 목련속 교목 

높이 15m. 뿌리 근처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거꿀달걀형이고 첨두, 예저이며 길이와 폭이 각 8~18cm × 4~11cm로, 턱잎은 가지를 한바퀴 둘러싼다.

꽃은 양성꽃이며 4~5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진한 보라색이며 종모양이다. 꽃받침열편은 피침형이며 길이와 폭이 각 3cm × 7~8mm로, 기부가 뒤로 젖혀지고 윗부분이 안으로 꼬부라지며, 꽃잎은 6개이고 겉은 짙은 자주색이며 안쪽은 연한 자주색으로 길이와 폭이 각 10cm × 3~4cm이며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이다. 열매는 골돌로 길이 5~7㎝이며 난상 타원형이고 갈색이고 종자는 백색 실 같은 씨자루에 매달려 나오고 10월에 성숙한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