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무

섬개야광나무 Cotoneaster wilsonii

모산재 2015. 5. 2. 22:30

 

울릉도 바닷가에 자생하는 장미과의 관목으로 한국 특산종이다. 백자단, 흑자단과 같은 속으로 잎에 톱니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멸종위기종 1급으로 천연기념물 제51호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섬개야광나무 Cotoneaster wilsonii / 장미과의 관목

 

높이 1.5 m 내외에 달하고 나무껍질은 다소 잿빛이며 어린 가지에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양 끝이 좁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는 길이 2.5 mm 정도이고 턱잎이 있다. 꽃은 5∼6월에 피고 산방상 원추꽃차례에 달리며 백색이다.

 

포와 작은포는 검은 자줏빛이며 꽃받침은 작은포로 둘러싸인다. 꽃잎은 길이 3mm정도이며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는 수과이며 달걀 모양으로 길이 6 mm 정도이며 적자색으로 익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