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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무

섬개야광나무 Cotoneaster wilsonii

by 모산재 2015. 5. 2.

 

울릉도 바닷가에 자생하는 장미과의 관목으로 한국 특산종이다. 백자단, 흑자단과 같은 속으로 잎에 톱니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멸종위기종 1급으로 천연기념물 제51호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섬개야광나무 Cotoneaster wilsonii / 장미과의 관목

 

높이 1.5 m 내외에 달하고 나무껍질은 다소 잿빛이며 어린 가지에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양 끝이 좁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는 길이 2.5 mm 정도이고 턱잎이 있다. 꽃은 5∼6월에 피고 산방상 원추꽃차례에 달리며 백색이다.

 

포와 작은포는 검은 자줏빛이며 꽃받침은 작은포로 둘러싸인다. 꽃잎은 길이 3mm정도이며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는 수과이며 달걀 모양으로 길이 6 mm 정도이며 적자색으로 익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