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식물, 이끼류, 지의류

낚시고사리 Polystichum craspedosorum

모산재 2015. 4. 14. 19:16

 

낚시고사리는 산골짜기의 그늘진 바위 틈에 뿌리를 내리고 낚시를 드리우듯 긴 깃꼴 모양의 잎을 드리우고 있다.

 

관중과 십자고사리속(Polystichum) 식물 중에서 엽축이 회초리처럼 길게 벋어 나가고 끝에 살눈이 생기므로 더부살이고사리(P. lepidocaulon)와 비슷하지만, 우편 길이가 3cm 미만으로 작고, 포자낭군이 잎맥 끝에 붙고 포막이 오래 남아 있는 점이 다르다.

 

 

 

 

 

천마산

 

 

 

 

 

 

 

 

 

포자낭군은 잎조각의 뒤쪽 가장자리로 1줄로 달리는데, 포막은 둥글고 지름 2mm 정도이다.

 

 

 

 

 

 

 

 

● 낚시고사리 Polystichum craspedosorum ↘  고사리목 관중과 십자고사리속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는 짧고 6∼13개의 잎이 뭉쳐 나온다. 잎자루는 길이가 0.5∼5cm이고 비늘조각이 빽빽이 붙는다. 비늘조각은 줄 모양의 바소꼴 또는 줄 모양이고 길이가 2.5∼4mm이며 단단한 막질이고 끝이 뾰족하다.

잎몸은 바소꼴이고 길이가 5∼18cm, 폭이 1.5∼3.5cm이며 밑 부분이 약간 좁고 1회 깃꼴로 갈라지며 끝 부분이 길게 자라서 땅에 닿으면 그 끝에서 1개의 새로운 개체가 생긴다.잎조각은 15∼35쌍이고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이며 자루가 없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으며 밑 부분에는 앞을 향한 돌기가 있다. 잎조각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털이 거의 없으며, 뒷면은 잎맥 위에 털 같은 비늘조각이 있다.

포자낭군은 주로 잎조각의 앞쪽 가장자리 가까이 1줄로 달리고, 포막은 둥글며 지름이 2mm이고 갈색이며 서로 접해 있고 오랫동안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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