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조경종

흰좀작살나무 열매 Callicarpa dichotoma var. albi-fructus

모산재 2014. 11. 21. 15:47

 

작살나무가 산 속에 자생하는 것과는 달리 좀작살나무는 공원 등의 조경수로 흔히 심는다.

 

좀작살나무(Callicarpa dichotoma)작살나무의 한 종으로 잎의 윗부분에만 톱니가 있고 잎 윗부분이 급하게 흘러 작살나무의 잎처럼 긴 첨두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열매가 잎겨드랑이에서 달리는 작살나무와 달리 잎겨드랑이에서 좀 떨어진 지점에 풍성하게 달린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에는 작살나무의 변종인 흰작살나무는 등록되어 있지만, 좀작살나무의 변종인 흰좀작살나무(var. albi-fructus)는 등록되어 있지 않다.

 

 

여주 / 2013.10.19

 

 

 

 

좀작살나무 Callicarpa dichotoma | Dichotoma beauty berry / 마편초과의 낙엽관목 

 

높이 1.5m 내외이고 작은가지는 사각형이며 성모(:여러 갈래로 갈라져 별 모양의 털)가 있다. 잎은 마주달리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는 중앙 이상에 톱니가 있고 뒷면에는 성모와 더불어 선점()이 있다. 꽃은 8월에 피고 연한 자줏빛이며 10∼20개씩 잎겨드랑이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줄기는 길이 1∼1.5cm이며 성모가 있다.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이며, 열매는 핵과로 10월에 둥글고 자주색으로 익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