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나도개감채 Lloydia triflora

모산재 2014. 5. 19. 17:40

 

줄기 끝에 2~6개의 흰 꽃이 달리며, 꽃잎(화피)은 6개로 갈라지며 녹색 줄이 있다. 땅속줄기는 난형으로 북부지방에 나는 개감채(L. serotina)와는 구별된다. 개감채는 나도개감채에 비해 인경이 원통형이며, 길이도 4~7cm로 더 길며 화피의 기부에 꿀샘이 있는 점에서 뚜렷이 구분된다.

중·북부 이북의 깊은 산에서 자라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최근에는 남도지방의 높은 산에서도 자생하는 것이 확인되기도 하였다. 러시아 우수리,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2013. 5. 17.  선자령

 

 

 

 

 

 

● 나도개감채 Lloydia triflora  /  백합목 백합과 개감채속 여러해살이풀

비늘줄기에서 잎과 줄기가 각각 1개씩 나와 곧게 선다. 비늘줄기는 넓은 타원 모양이고 길이 6∼10mm이며 겉껍질이 갈라지지 않는다. 줄기는 연약하고 곧게 서며 가지가 갈라지지 않고 높이가 20cm 정도이다. 잎은 대개 1개가 뿌리에서 나오며, 줄기 중간에도 작은 잎이 달린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줄 모양으로 줄기와 길이가 비슷하다. 줄기에서 나온 잎은 바소꼴이고 잎의 크기는 위로 올라갈수록 점점 작아진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길이가 10∼15mm이며 줄기 끝에 3∼5개가 달린다. 밑 부분에는 길이 1cm 정도의 포가 1개씩 있다. 포는 줄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다. 화피갈래조각은 6개이고 길이가 12mm 정도이며 흰색 바탕에 녹색 줄이 있고 거꾸로 세운 바소꼴이다. 수술은 6개, 암술은 1개이고, 그 길이는 화피갈래조각보다 모두 짧으며, 꽃밥은 넓은 타원 모양이다. 암술대는 길이가 4mm 정도이고 끝이 희미하게 3개로 갈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