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조경종

노랑새우풀(파키스타키스 루테아) Pachystachys lutea

모산재 2012. 10. 18. 00:20

 

노랑새우풀은 쥐꼬리망초과(Acanthaceae)의 늘푸른 소관목으로 새우풀(Beloperone guttata)의 변종이다. 원산지는 멕시코, 페루 등 중남미이다. 

 

※ 새우풀 => http://blog.daum.net/kheenn/14837496

 

 

꽃차례의 노란색 포가 강렬하여 마치 꽃처럼 여겨지는데 그래서 이름도 노랑새우풀이 되었다. 하지만 진짜 꽃은 포와 포 사이로 혀를 내민 듯한 흰색으로 핀다.

 

 

 

 

↓ 신구대식물원

 

 

 

 

 

노랑새우풀 Pachystachys lutea / 쥐꼬리망초과의 상록 관목

 

추위에 약한 열대성 소관목으로 키는 1.2~3m정도 자란다. 노란색의 꽃받침 사이에서 하얀 꽃이 피어나는데 꽃의 수명dl 짧다. 노란 꽃받침은 수명이 길어서 1개월 이상 볼 수 있으며 꽃은 6~10월까지 핀다.

 

식물의 생육은 15~25도이며 8도 이하에서는 냉해를 입는다. 생육기에는 새순을 적당히 잘라주면 식물의 볼륨을 키우면서도 꽃을 많이 볼 수 있다. 햇볕을 좋아하는 식물이나 반그늘에서도 잘 자란다. 한여름의 강한 햇볕은 적당히 가려주는 것이 좋다. 번식은 삽목으로 쉽게 할 수가 있으며 5~7월이 적기이다.

 

 

※ 노랑새우풀 더 보기 => http://blog.daum.net/kheenn/15853042

 

 

 

 

 

 

 

속명 파키스타키스는 '크다'라는 뜻의 그리스어 Pachys와 '이삭'이라는 뜻의 stachys의 합성어로 이삭이 큰 특성에서 나온 이름이다. 

 

노랑새우풀이란 이름은 영명 Golden Shrimp Plant에서 나온 것이다. 꽃차례가 막대사탕(lollipop)을 닮은 것으로 본 Lollipop Plant, 호프 이삭처럼 생긴 데서 유래한 Gold Hops라는 영명으로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