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남개연 Nuphar pumilum var. ozeense

모산재 2012. 10. 17. 22:54

 

수련과 개연꽃속으로 개연꽃(N. japonica), 왜개연(N. pumila), 남개연, 참개연(N. subintegerrimum) 4종이 있다. 개연꽃은 연꽃처럼 잎이 물 위에 뜨지 않고 높이 자라고, 왜개연과 남개연은 잎이 물 위에 뜨는데 암술머리가 갈색인 것을 왜개연, 암술머리가 진한 홍색인 것을 남개연이라 한다.

 

 

 

 

 

신구대 식물원

 

 

 

 

 

 

 

 

 

 

 

 

● 남개연 Nuphar pumilum var. ozeense | Red least water-lily  ↘  수련목 수련과 개연꽃속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약 1m이다. 성숙된 잎은 길이 8~12cm, 폭 7~8cm 정도의 장 타원형이고, 미요두이며, 기부는 전저이며, 둘로 갈라진 열편의 기부는 좁아진다. 표면은 녹색이며, 광택이 나고, 뒷면에 털이 있다. 엽병은 속이 차 있다.

꽃은 7~9월에 정생하고, 직경 2~3cm정도의 컵 모양이며, 5개의 꽃받침은 광택이 있는 황색이고, 끝은 둥글고 기부는 좁아진다. 꽃잎은 여러장으로 꽃받침보다 작고, 길이 5~6mm 정도의 직사각형이며, 연한 황색이다. 수술은 많고 수술대는 7~9mm, 약은 3mm 정도이다. 암술머리는 8개이고, 붉은 색이며, 암술머리반 직경은 8mm 정도이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