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 풀꽃

흰왜현호색 Corydalis ambigua for. lacticolora

by 모산재 2012. 5. 14.

 

포엽이 갈라지지 않고 가장자리가 밋밋한 것으로 보아 흰현호색은 아니다. 잎자루가 가늘고 2회 3출의 작은잎은 도란형 또는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입술 꽃잎 위판과 아래판의 끝은 오목하게 갈라진 점 등이 흰왜현호색의 특징과 일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흰왜현호색 Corydalis ambigua for. lacticolora  / 양귀비목 현호색과 현호색속 여러해살이풀


괴경에서 1개의 줄기가 나와 높이 10~30cm정도 자라며 윗부분에 2개의 잎이 달린다. 잎이 달린 밑부분에 1개의 포 같은 잎이 달리고 그 곳에서 가지가 갈라지기도 한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는 가늘며 2회 3출로 갈라지고 작은잎은 도란형 또는 타원형이며 길이 10~30mm, 폭 2~25mm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3개로 갈라지고 끝이 둔하거나 둥글다. 잎은 연하며 회남색이 도는 녹색이다.

 

꽃은 4~5월에 피며 길이 17~25mm로서 한쪽으로 넓게 입술처럼 퍼지고 흰색이며 원줄기 끝에서 3~10여개의 꽃이 총상으로 달리고 한쪽 옆을 향한다. 포는 피침형 또는 난상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소화경은 길이 7~12mm이다. 꽃받침잎은 명확치 않고 화관은 4개의 꽃잎으로 되었으며 위판과 아래판의 끝은 오목하게 갈라져서 윗입술, 아래입술으로 벌어졌고 꽃대롱의 밑은 꿀주머니(距)로 되었으며 옆으로 곧게 뻗고 아래로 휘어졌다. 수술은 6개로서 양체(兩體)로 갈라진다. 삭과는 긴 타원상 선형이며 길이 15~23mm, 나비 2.5~3mm이고 종자는 흑색 윤채가 있는 갈색이며 10여 개가 있고 6월에 성숙된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우리 풀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의무릇  (0) 2012.05.14
큰개별꽃  (0) 2012.05.14
병풍쌈 Parasenecio firmus   (0) 2012.05.14
점현호색과 난쟁이현호색  (0) 2012.05.14
꿩의바람꽃 Anemone raddeana   (0) 2012.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