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버섯, 균류

가시갓버섯 Lepiota acutesquamosa

by 모산재 2011. 10. 18.

 

 

아차산 생태계공원 주변 나무 그늘 아래 잡풀이 우거진 곳에서 만난 가시갓버섯. 

 

북한에서는 '소름우산버섯'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식용 버섯인지 독버섯인지 불분명하다. 여름~가을에 숲속, 쓰레기장, 길가 등에 뭉쳐 자라며 너도밤나무 숲에 많다.

 

 

 

 

2011. 08. 20. 아차산

 

 

 

 

 

 

 

● 가시갓버섯 Echinoderma asperum  ↘  주름버섯목 주름버섯과 가시갓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7~10cm로 원추형에서 둥근 산 모양을 거쳐 편평한 모양으로 되나 가운데는 볼록하다. 습한 날씨에는 약간 미끈거리며 표면은 황갈색 또는 적갈색이고 검은 갈색 돌기로 덮여 있다. 살은 백색이며 냄새는 나쁘다. 주름살은 떨어진 주름살로 백색이고 약간 밀생한다.

자루의 길이는 8~10cm, 굵기는 0.8~1.2cm로 기부는 부풀어 있고 속은 비어 있다. 턱받이 위는 백색이고 아래는 연한 갈색이며 갈색의 인편이 있다. 턱받이는 위를 향하며 흰색과 노란색의 테가 둘려 있다. 포자의 크기는 5.5~7.5×2.5~3μm로 타원형이고 표면은 투명하며 매끈하다. 아밀로이드 반응을 보인다.  <한국의 균류 2,  조덕현>

 

 

 

※ 광대버섯과 광대버섯속(Amanita aspera), 갓버섯과 갓버섯속(Lepiota aspera, Lepiota acutesquamosa)으로 분류되기도 하였다.  

 

 

 

 

☞ 성게가시갓버섯 => https://kheenn.tistory.com/15860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