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무

매화말발도리 Deutzia uniflora(Deutzia coreana)

모산재 2011. 6. 1. 13:23


매화말발도리는 산지의 바위틈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범의귀과의 관목이다. 흰 꽃이 핀 모습이 매화를 연상시켜서 매화말발도리라 부른다.

 

 


 

 

 



 






매화말발도리 Deutzia uniflora  / 장미목 범의귀과 말발도리속 낙엽 활엽 관목


높이가 1m에 달하며 나무껍질은 회색이고 불규칙하게 벗겨진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긴 타원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며 점첨두이고 넓은 예저이며 길이가 3 ~ 6.5cm , 너비 1 ~ 3cm로서 불규칙한 잔톱니가 있고 양면에 4~6개로 갈라진 별모양의 털이 있다.


꽃은 4월 초 ~ 6월 초에 전년도 가지의 측면에서 1 ~ 3개씩 단일꽃차례로 피며(바위말발도리, 꼬리말발도리, 말발도리, 물참대는 금년의 새가지에 꽃이 핌) 간혹 꽃밑에 1~2개의 잎이 달리는 수도 있고 작은꽃대 길이 2~5mm로 별모양의 털이 밀생하며, 꽃받침통은 씨방에 붙어 있고 성모가 밀생한다. 꽃받침조각은 털이 거의 없으며 꽃잎은 5장으로 백색이며 길이 15~20mm이고 수술은 10개이고 수술대 양쪽에 날개가 있다. 씨방은 하위이며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 종모양이며 10월 중순에 익는다. 3개의 홈이 있고 암술대가 남아 있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