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갯메꽃 Calystegia soldanella

모산재 2010. 8. 3. 19:26

 

어느 바닷가 모래언덕에서 이렇게 장관으로 핀 꽃이 있을까. 

 

자월도 큰말해수욕장에는 일찌기 본 적이 없는 갯메꽃이 대화원을 이루고 있다.

 

 

 

  

   

   

   

 

 

   

 

 

 

 

 

 

   

 

 

 

 

갯메꽃 Calystegia soldanellaSea Bindweed / 메꽃과의 여러해살이풀

 

굵은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으며, 줄기는 갈라져 땅 위로 뻗거나 다른 물체를 감고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 길며 신장 모양으로 윤이 난다. 잎 길이는 2∼3cm, 나비는 3∼5cm이며, 잎자루 길이는 2∼5cm이다. 잎 끝은 오목하거나 둥글며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요철이 있는 것도 있다.

꽃은 5~6월에 연한 홍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위를 향해 달린다. 꽃자루가 잎보다 길게 나온다. 화관은 지름 4∼5cm의깔때기 모양이며 희미하게 5개의 각이 지며 수술 5개, 암술 1개가 있다. 포는 2개로 넓은 달걀 모양 세모꼴이고 총포처럼 꽃받침을 둘러싼다. 열매는 삭과로서 둥글고 포와 꽃받침으로 싸여 있으며 검은 종자가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