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장구채는 애기장구채(Silene aprica)의 변종(var. oldhamiana)으로 중부 이남의 해변 바위틈이나 모래땅에 자라는 석죽과의 두해살이풀이다. 분홍색 꽃을 피우는데 흰 꽃이 피는 것을 '흰갯장구채'라 하지만 국가표준식물목록에는 빠져 있다.
굴업도
● 갯장구채 Silene aprica var. oldhamiana / 중심자목 석죽과 끈끈이장구채속(장구채속)
높이가 50cm에 달하고 원줄기와 더불어 가지가 갈라지며 전체에 회백색의 우단같은 털이 밀생하고 모가 지며 곧게 선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피침형 또는 거꿀피침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엽병은 없거나 극히 짧다.
꽃은 5-6월에 피며 분홍색이고 원줄기와 가지 끝에 취산꽃차례로 달리며 꽃자루가 있다. 꽃받침은 짧은 통형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지고 10개의 능선은 자줏빛이 돌고 전체에 굽은 털이 밀생한다. 꽃잎은 5개이고 끝이 2개로 갈라지며 꽃받침보다 길다. 수술은 10개, 암술대는 3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달걀모양이고 6개로 갈라지며 꽃받침에 싸여 있다. 종자는 갈색으로 잔돌기가 있다. <국생정 식물도감>
● 장구채속(Silene) 자생종
Silene firma Siebold & Zucc. 장구채
Silene firma f. pubescens (Makino) Makino 털장구채
Silene seoulensis Nakai 가는장구채
Silene capitata Kom. 분홍장구채
Silene noctiflora L. 말냉이장구채
Silene koreana Kom. 끈끈이장구채
Silene aprica Turcz. ex Fisch. & C.A.Mey. 애기장구채
Silene aprica var. oldhamiana (Miq.) C.Y.Wu 갯장구채
Silene fasciculata Nakai 한라장구채
Silene oliganthella Nakai 흰장구채
Silene jenisseensis Willd. 가는다리장구채
Silene repens Patrin 오랑캐장구채
Silene macrostyla Maxim. 층층장구채
Silene takeshimensis Uyeki & Sakata 울릉장구채
Silene foliosa Maxim. 호산장구채
Silene myongcheonensis S.P.Hong & H.K.Moon 명천장구채
<귀화종>
Silene gallica L. 양장구채
Silene armeria L. 끈끈이대나물
Silene latifolia subsp. alba (Mill.) Greuter & Burdet 달맞이장구채
<재배종>: 국명이 대대적으로 바뀌었다. (2017 => 2019) 그런데 누가 어떤 과정을 통해서 이런 이름을 붙이는 걸까...?
Silene vulgaris (Moench) Garcke 불가리스장구채 => 실레네 불가리스
Silene acaulis L. 아카울리스장구채 => 이끼장구채
Silene latifolia Poir. 라티폴리아장구채 => 넓은잎장구채
Silene pendula L. 펜둘라실리네 => 숙은장구채
Silene pusilla Waldst. & Kit. 푸실라장구채 => 고산각시장구채
Silene saxifraga L. 삭시프라가장구채 => 바위장구채
Silene uniflora Roth 우니플로라장구채 => 실레네 우니플로라
Silene alpestris Jacq. 알페스트리스장구채 => 고산장구채
Silene asterias Griseb. 아스테리아스장구채 => 불가리아장구채
Silene caroliniana var. wherryi (Small) Fernald 훼리장구채
Silene dichotoma Ehrh. 디코토마장구채 => 갈퀴장구채
Silene dioica (L.) Clairv. 디오이카장구채 => 붉은장구채
• 장구채 : 키 30~80㎝. 6~8월에 흰색 꽃
• 털장구채 : 장구채의 품종. 전체에 부드러운 털
• 가는장구채 : 덩굴성으로 꽃자루가 가늘고 길다. 꽃은 백색
• 가는다리장구채 : 설악산, 북부지방. 꽃이 작고 뿌리잎은 가늘다.
• 울릉장구채 : 목질 굵은 뿌리가 옆으로 자라며 그 끝에서 많은 줄기가 뭉쳐난다. 가는다리장구채에 비해 꽃받침통이 가늘고, 꽃이 더욱 많이 달린다. 울릉도
• 애기장구채 : 연홍색 꽃. 키 20~50㎝. 갯장구채에 비해 내륙에 자생. 경북 일월산, 거제도, 덕유산, 주왕산
• 갯장구채 : 바닷가에 서식. 전체에 짧은 털이 많으며 키는 50㎝ 정도. 꽃은 분홍색. 애기장구채에 비해 가지가 많고 잎이 길다.답다.
• 흰갯장구채 : 갯장구채와 비슷하나 꽃이 흰색.
• 끈끈이장구채 : >줄기 윗부분 마디 사이와 꽃받침 밑에서 점액 분비. 안면도, 강원 이북
• 가는끈끈이장구채 : 대구 금호강변
• 흰장구채 : 흰 꽃이 피며, 북한 넢은 산 산정. 키 12~25㎝
• 명천장구채 : 장구채와 비슷하지만 꽃이 산형화서로 보라색이고 소화경이 보다 짧고 화경, 소화경 및 꽃받침에 퍼진 선모가 있다. 함북 명천 칠보산
• 호산장구채 : 호산장구채는 꽃받침에 수개의 맥이 있고, 꽃은 보라색이다. 흰장구채에 비해 과실이 도란형이다. 북부 산지.
• 층층장구채 : 가는다리장구채에 비해 꽃이 층층으로 나며 특히 암술대가 길고 잎겨드랑이에 잎이 밀생하는 짧은 가지가 있다. 백두산 지역
• 오랑캐장구채 : 담홍색 꽃. 키 60㎝ 내외. 밑에서부터 분지하며 아래를 향해 털이 밀생
• 말냉이장구채 : 부전고원에 자라며 연한 붉은색 꽃이 핀다. 키 약 50㎝
• 달맞이장구채 : 유럽원산 귀화식물로 대관령과 울릉도, 태백지역에 자란다. 저녁 무렵에 꽃이 피어 달맞이장구채라 한다. 암수딴그루. 대관령, 태백
• 비누풀(거품장구채)Saponaria officinalis : 유럽 원산. 비누처럼 거품이 이는 즙액이 나오며, 키 3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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