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원예 조경종

문주란(Crinum asiaticum var. japonicum)

by 모산재 2009. 11. 10.

 

↓ 어린이대공원 식물원

 

  

 

 

 

문주란 蘭 Crinum asiaticum var. japonicum | poison bulb

백합목 수선화과(Amaryllidaceae)의 상록 여러해살이풀

 

온난한 해안의 모래땅에서 자란다. 비늘줄기는 원주형이고 높이 30∼50cm, 지름 3∼7cm이다. 잎은 털이 없고 육질이며, 길이 30∼60cm, 너비 4∼9cm이다. 밑부분은 잎집[]으로 되어 비늘줄기를 둘러싸고, 윗부분은 뒤로 젖혀진다.

 

꽃은 7∼9월에 피고 꽃대는 높이 50∼80cm이며 산형꽃차례에 2개의 커다란 포()와 많은 꽃이 달린다. 꽃 사이에 선 모양의 포가 있다. 꽃은 백색이고 향기가 있으며 6개의 화피 조각과 수술이 있고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삭과(蒴)너비가 각각 2∼2.5cm이다.

잎은 진통 ·해독 ·소종 등에 효능이)로 둥글며 길이와 있어 두통 ·관절통 등에 사용한다. 한국에서 유일하게 자생하는 군락지인 제주
토끼섬은 천연기념물19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관상용으로 이용된다. 한국(제주)·열대 아시아·일본·북아메리카 해안 등지에 분포한다. <두산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