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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균류

진갈색주름버섯 Agaricus subrutilescens

by 모산재 2009. 9. 30.

 

주름버섯속의 버섯으로 갓 표면은 자갈색의 섬유로 덮여 있다가 인편이 생기고 중앙부는 암갈색이다. 살은 백색에서 자갈색으로 되고, 주름살은 홍색에서 흑갈색으로 되며 떨어진 주름살이다.

 

위장자극 중독을 일으키는 독버섯으로 설명하고 있는 기재문이 많은데 설사, 구토, 복통 등 증상이 발생하지만 대부분 4시간 이내에 증상이 감소하다가 수일 내에 회복된다고 한다. 그런데 체험을 바탕으로 식용버섯으로 다룬 글들도 많다. 체질에 따라 심한 위장장애를 일으킬수 있는 독성이 공존하는 버섯이므로 유의해야 한다.

 

 

 

 

 

↓ 경남 합천 가회, 들판 쑥대 우거지고 환삼덩굴이 덮은 그늘 속

 

 

 

 

 

 

 

 

 

 

● 진갈색주름버섯 Agaricus subrutilescens  /  주름버섯목 주름버섯과 주름버섯속

갓의 크기는 7~20cm로  둥근 산 모양을 거쳐서 편평한 모양이 된다. 갓의 조직은 흰색에서 붉은갈색으로 된다. 갓의 표면은 붉은갈색의 섬유로 덮여 있다가 비늘조각으로 되어 연한 홍백색의 바탕이 나타나며 가운데에는 검은 갈색이다. 자실층은 떨어진주름살이고 분홍색에서 흑갈색으로 되고 밀생한다. 포자는 검은 갈색의 타원형이며 크기는 5.5~6.5 x 3~3.5㎛이다.

대의 길이는 9~20cm 이고 위쪽은 연한 홍색이고 아래는 굵고 솜털의 비늘조각이 있다. 턱받이는 자루의 가운데에 또는 위쪽에 있으며 흰색이고 아래에는 솜털의 비늘조각이 있다.

여름~가을에 발생한다. 숲속의 땅에 하나 또는 무리지어 자란다. 전국적으로 분포한다.
<국립수목원 균류도감>

 

 

 

 

 

☞ 진갈색주름버섯 더 보기 => https://blog.daum.net/kheenn/15857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