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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무

돌가시나무 Rosa wichuraiana

by 모산재 2009. 9. 30.

 

돌가시나무는 장미과의 포복성 관목으로 남부지방과 함경도의 산기슭이나 바닷가 양지에서 자란다. 찔레나무와 잎이나 꽃의 모양이 거의 비슷하지만 기는 덩굴성인 점이 뚜렷이 다르다. 양지바른 곳을 좋아하여 겨울에도 푸른 잎을 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합천 가회 도탄

 

 

 

 

 

 

● 돌가시나무 Rosa wichuraiana | Memorial Rose   / 장미과(Rosaceae)의 반상록 포복성 관목

가지를 많이 치고 가시가 많으며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이며 작은잎은 7~9개이다. 작은잎은 타원형 또는 거꾸로 선 넓은 달걀형으로 길이 1~2.5cm이며 양면에 털이 없고 광택이 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잎축과 중륵에 샘털이 있다.

5~6월에 흰 꽃이 피고 향기가 있으며 가지 끝에 1~5개씩 달리고 꽃자루에 샘털이 있다. 꽃받침조각은 바소꼴, 꽃잎은 거꾸로 선 달걀 모양 원형으로 끝이 오목하다. 열매는 알 모양으로 가을에 붉게 익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