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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과 사초과 골풀과

물골풀 Juncus gracillimus 열매

by 모산재 2009. 8. 15.

 

습지에서 자란다는 물골풀.

 

백령도 해안 언덕과 고개를 넘는 도로변에서 만나고선 다른 종류의 풀일까 싶었다. 하지만 물골풀 외에 이와 닮은 종은 없는 듯,  물골풀로 최종 동정한다.

 

 



↓ 백령도

  

 

 

 

 

 

 

줄기는 가늘다.

 

 

 


● 물골풀 Juncus gracillimus 골풀과의 여러해살이풀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 40∼70cm이고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고 줄기는 곧게 서며 원대는 둥글다. 잎은 편평하고 선형이며 백록색이고 꽃줄기보다 짧으며 잎집 위 끝의 귀 같은 돌기는 작다.

꽃은 5∼7월에 피고 길이 6∼15cm의 취산꽃차례[]에 1개씩 달린다. 포()는 잎처럼 생기고 꽃이삭보다 긴 것도 있다. 수술은 6개이며 화피의 2/3길이이다. 열매는 삭과로 타원형이고 갈색의 윤기가 돌며 화피()보다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