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가는장구채(Silene seoulensis) 어린풀

모산재 2009. 6. 29. 23:20


가는장구채는 종소명 seoulensis에서 알 수 있듯이 국내에만 자생하는 장구채속의 특산 식물이다. 줄기는 약하며 옆으로 기고 꽃이 필 무렵 윗부분은 비스듬히 또는 곧게 선다.


 

 

↓  용문산

  

 

 

 

 




가는장구채 Silene seoulensis  / 석죽과 끈끈이장구채속의 한해살이풀


높이가 50cm에 달하고 줄기는 약하며 밑부분이 옆으로 기고 윗부분은 비스듬히 올라가거나 곧게 서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전체에 굽은 털이 있다. 옆으로 기는 줄기의 마디에서 뿌리가 나온다. 잎은 마주나며 잎자루가 있고 길이 1.5~3cm, 폭 1~1.5cm로서 난형이며 양끝이 좁고 특히 윗부분이 뾰족하며 기부는 줄기를 감싼다.


꽃은 7-8월에 피고 백색이며 원줄기와 가지 끝의 원추형의 취산화서에 많은 꽃이 달린다. 소화경은 가늘고 길며 화관의 지름은 1.2cm내외이다. 꽃받침은 녹색이며 종형이고 5갈래이며 끝이 뾰족하다. 꽃잎도 5개이고 길이 2mm정도로서 끝이 2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10개, 암술대는 3개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길이 3-4mm이며 난상 구형이고 끝이 6개로 갈라지며 꽃받침에 싸여 있다. 종자는 소형으로 황갈색이며 표면에 작은 돌기가 있다. <국립수목원 식물도감>




☞ 가는장구채 꽃 => http://blog.daum.net/kheenn/9253588   http://blog.daum.net/kheenn/15852513   http://blog.daum.net/kheenn/15852514

 

 

 



<비교> 동자꽃 어린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