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하순인데도 윤노리는 이제 꽃봉오리를 갓 맺은 모습. 활짝 핀 꽃은 1주일은 더 기다려 6월에 접어들어야 기대할 수 있을 듯하다. 점첨두, 예저의 다부진 거꿀 달걀형의잎 모양과 편평꽃차례에서 윤노리나무의 특징을 엿볼 수 있다.
풍도
● 윤노리나무 Pourthiaea villosa / 장미목 장미과 윤노리나무속 낙엽 활엽 관목
높이 5m. 줄기는 밑에서 옆으로 자라며 몇 개의 수간이 올라온다. 일년생가지에는 백색털과 타원형의 껍질눈이 있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거꿀달걀형이고 점첨두, 예저이며 길이는 3~8cm 폭 2-5㎝이고, 잎자루는 길이 1~5mm로 털이 있으나 점차 거의 없어지고 가장자리에 잘고 예리한 톱니가 있다.
편평꽃차례로 지름 3~5cm이고 흰색 꽃이 피며, 흰색 털이 밀생하고 꽃잎은 거꿀달걀상이며 원형이고, 수술은 20개이고 암술대는 2~4개로 밑부분이 합쳐지며, (4)5월에 개화한다. 열매는 타원형이며 길이 8mm로 붉은색이며 8 ~ 9월에 성숙한다. 열매가 커짐에 따라 갈색 껍질눈이 열매자루와 소과경에 생긴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윤노리나무속 Pourthiaea 자생종 : 기본종 윤노리나무와 4변종이 있다.
윤노리나무 Pourthiaea villosa (Thunb.) Decne.
좀윤노리 Pourthiaea villosa var. coreana Nakai
민윤노리나무 Pourthiaea villosa var. laevis (Thunb.) Stapf
털윤노리나무 Pourthiaea villosa var. zollingeri (Decne.) C.K.Schneid.
떡윤노리나무 Pourthiaea villosa var. brunnea (H.Lév.) Nakai
• 떡윤노리나무 : 잎이 두껍고 거꿀달걀모양이며 엽병이 짧고, 꽃차례가 크며 열매 지름이 12mm이다.
• 털윤노리 : 전라남북, 경상남북, 강원지역에서 자라며, 화경과 일년생가지에 털이 많고 잎 뒷면에 백색 털이 밀생한다.엽병이 짧다.
• 좀윤노리 : 잎이 얇고 화경과 가지가 가늘다.
• 민윤노리 : 잎과 꽃차례의 털이 곧 없어진다.
☞ 윤노리나무 꽃 => http://blog.daum.net/kheenn/15854430 http://blog.daum.net/kheenn/15851958
☞ 윤노리 열매 => http://blog.daum.net/kheenn/15858488 http://blog.daum.net/kheenn/15858492 http://blog.daum.net/kheenn/15851109
☞ 떡윤노리나무 => http://blog.daum.net/kheenn/15857187
☞ 좀윤노리나무 => http://blog.daum.net/kheenn/15858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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