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섬노루귀 Hepatica maxima 꽃봉오리

모산재 2009. 3. 17. 22:20


월동한 상록의 묵은잎을 단 채 섬노루귀가 꽃봉오리를 달았다. 노루귀에 비해 잎도 훨씬 크고 포도 훨씬 큰 섬노루귀는 울릉도에 자생하는 한국 특산의 상록 노루귀이다.





 

  


 

 



● 섬노루귀 Hepatica maxima | Korean liverleaf /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노루귀속 상록 여러해살이풀


전체에 흰털이 있으며 뿌리줄기는 마디가 많고 비스듬히 서며 흑색의 잔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잎은 모두 뿌리에서 돋아 사방으로 퍼지고 잎자루가 길며 심장형이고 큰 것은 길이 8cm, 폭 15cm로서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윤채가 있고 가장자리에 털이 있으며 3개로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달걀 모양 원형이고 끝이 둥글며 가장자리는 서로 겹쳐진다. 잎자루는 길이 14∼28 cm, 지름 4∼5 mm이고 긴 털이 있다.


꽃은 지름 1.5 cm 정도이고 4월에 백색으로 잎이 나오기 전에 핀다. 총포(總苞)는 3개로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이고 큰 것은 길이와 나비가 각각 3 cm 정도이며 가장자리와 뒷면에 털이 있다. 꽃받침잎은 6∼8개이고 긴 타원형이며 꽃잎처럼 생긴다. 꽃잎은 없으며 많은 수술과 암술이 있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길이 5 mm 정도이고 방추형이며 털이 없다. <두산백과>



☞ 섬노루귀 꽃 => http://blog.daum.net/kheenn/15851707   http://blog.daum.net/kheenn/11165176

섬노루귀 열매 => http://blog.daum.net/kheenn/13263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