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기생여뀌(Persicaria viscosa)

모산재 2008. 12. 7. 22:36

 

↓ 홍릉수목원

 

 

 

  

 

 

 

 

 

 

 

 

 

기생여뀌 Persicaria viscosa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한해살이풀

 

연못이나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 40∼120cm로 향기가 있고 갈색의 긴 털과 대가 있는 선모()가 빽빽이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넓은 달걀 모양의 바소꼴이고 길이 7∼15cm, 나비 1.5∼4cm로 양면에 점액을 분비하는 선점()이 있다. 잎집 모양의 턱잎은 길이 7~15cm로 털이 있다.

 

6∼9월에 홍자색 꽃이 피는데 수상꽃차례[]로 가지 끝과 잎겨드랑이다닥다닥 달린다. 꽃덮개는 5개로 갈라지고 수술은 8개인데 꽃덮개보다 짧고 암술머리는 3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수과()로 세모진 달걀 모양의 원형이고, 길이 2.5~3mm로서 윤기가 나며 향기가 있고 흑갈색이다.

 

향료로 쓰인다. 한국 ·일본 ·중국 ·인도 등지에 분포한다. <두산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