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과 사초과 골풀과

우산잔디 Cynodon dactylon

모산재 2008. 7. 5. 23:11

 

꽃차례 가지가 사방으로 펼쳐진 모습이 우산을 닮은 잔디여서 우산잔디라고 한다. 강원도 낙산사 근처에서부터 남쪽으로 동해안을 따라 바닷가에서 자라고, 전세계의 열대와 난대에 널리 분포한다.




진주 남강변

 

 

  

 

 

 

 


우산잔디 Cynodon dactylon | Bermuda grass / 화본목 벼과 우산잔디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15∼40cm이다. 비늘조각으로 덮인 뿌리줄기가 땅위로 벋으면서,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고 꽃줄기가 곧게 자란다. 잎은 연한 녹색이고 납작하거나 오그라들며 길이 약 8cm, 나비 1.5∼4mm이다. 겉면에는 털이 없거나 거칠며 잎혀는 길이 약 0.5mm이고 근처에 긴 털이 난다.

꽃은 6∼8월에 핀다. 꽃이삭은 꽃줄기 끝에서 3∼7개의 가지가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지며, 한쪽에 작은이삭이 2줄로 붙는다. 작은이삭은 길이 2∼3mm로서 자루가 없고 납작하며 달걀 모양이고 자줏빛을 띠기도 한다. 포영(:작은이삭 밑에 난 1쌍의 포)은 첫째가 짧으며 각각 1맥이 있다. 호영(:
화본과 식물 꽃의 맨 밑을 받치고 있는 조각)은 능선에서 접혀지고 능선과 곁맥 밑부분에 누운 털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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