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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 조경종

애크메아 파스치아타(에크메아 파시아타) Aechmea fasciata

by 모산재 2008. 6. 8.

 

 

남미 원산으로 가죽질의 잎으로 둘러싸인 속에 물을 담고 살며 가시가 있는 핑크색의 꽃받침과 청색에서 적색으로 변하는 꽃잎이 특이한 식물이다. 아나나스류를 대표하는 중형종이며 멕시코에서 아르헨티나에 걸쳐 160여 종이 분포한다.

 

 

 

 

 

 

 

 

 

 

 

 

● 애크메아 파스치아타 Aechmea fasciata   /  파인애플과(Bromeliaceae)

넓고 가시가 있는 가죽질의 잎을 가지고 있으며 그 속에 물을 담고있다. 흰색과 검은색의 줄무늬가 진녹색의 잎 위에 수평으로 가로질러 있어서 독특한 색배열을 이룬다.

꽃은 가시가 있는 핑크색의 꽃받침과 청색에서 적색으로 변하는 꽃잎으로 되어있고 식물체의 중앙에서 솟아나와 수개월동안 피어 있다. 개화하고 분지가 된 다음에 식물체는 죽는다.

원래는 나무에 착생하여 자라므로 분이나 구멍 뚫린 나무 등을 사용하여 자연적인 맛을 살려 재배한다. 이 속에 속하는 종으로 에크메아 챤티니(A. chantinii)가 있는데, 잎이 아름다워서 유명한 중형종이다. 잎에 날카로운 가시가 있으며 두텁고 매우 단단하다. 녹색바탕에 은백색의 가로줄무늬가 두드러져 보인다.
<원주시 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