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개구리갓 => 왜미나리아재비 Ranunculus franchetii

모산재 2008. 5. 25. 11:39

 

왜미나리아재비는 경기도와 강원도 이북 고산지대의 볕이 드는 골짜기에서 자라는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그 동안 개구리갓과 혼동되어 왔다. 개구리갓의 국생정 사진 자료조차 왜미나리아재비 이미지를 담고 있다. 개구리갓은 주로 남부지방에 분포하고 있는데, 잎 모양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인제군 곰배령

 


 

  


 

 

  


 

열매

 

 



왜미나리아재비 Ranunculus franchetii /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높이가 15~20cm이며, 곧게 서지만 연약하다. 뿌리잎은 모여나고 잎자루가 길고 세 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줄기잎은 잎자루가 짧거나 없고 3갈래 선형으로 깊게 갈라진다.


4~5월에 줄기 끝에서 노란 꽃이 피는데 한두 송이가 달리고 꽃잎은 5개, 꽃받침도 5개이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여러 개가 모여 둥글게 달리며 짧은 털이 밀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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