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나도양지꽃(Waldsteinia ternata)

모산재 2008. 5. 25. 11:00

 

나도양지꽃은 깊은 산의 나무 밑에서 자라는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 나라 특산식물이다.

 

나도양지꽃 이야기 => http://blog.daum.net/kheenn/14724846

 

 

곰배령

 

 

 

 

 

 

 

 

 

나도양지꽃 Waldsteinia ternata

 

뿌리줄기는 가늘며 옆으로 길게 벋는다. 전체에 털이 많으며 높이가 10∼20cm이다. 잎은 뿌리에서 2∼3개가 뭉쳐나온 길이 6∼10cm의 긴 잎자루에 달리며 세 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다.

작은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다소 윤이 나고 양면에 털이 있으며 잎의 윗부분 가장자리에 깊이 패어 들어간 톱니가 있고 아랫부분은 밋밋하다. 3장의 작은잎 중 가운데 잎은 3갈래로 갈라지고 옆에 있는 잎들은 2갈래로 갈라진다.

 

꽃은 5∼6월에 노란 색으로 피는데, 잎과 잎 사이에서 10∼15cm의 꽃줄기를 나와 1∼3송이가 그 끝에 달린다. 꽃의 지름은 2cm 정도이다. 포는 잎 모양이고 대개 3개로 갈라지며, 꽃잎은 5개로 타원 모양이고 꽃받침보다 길다. 수술은 많으며 암술대는 5개 안팎이다. 꽃받침은 거꾸로 된 원뿔 모양으로 5조각이며 조각은 바소꼴이다.

열매는 수과이고 타원 모양이며 흰색 털이 빽빽이 나있다. 한국에서는
경상북도·강원도·평안남도·평안북도·함경남도·함경북도 등지에 분포한다. <두산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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