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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무

올괴불나무 Lonicera praeflorens, 꽃과 잎

by 모산재 2008. 4. 7.

 

인동과 인동속의 관목으로 아직 겨울 기운이 채 물러나지 않은 3월 산골짜기에서 앙상한 가지 끝마다 붉은 꽃술을 단 연분홍 꽃을 피운다. 꽃이 진 자리에는 여름을 맞이하기 전 붉은 열매가 아름답게 달린다.



 

 

 

 

  

 

 

  

 

 

 

줄기와 잎

 

 

 

 

올괴불나무 Lonicera praeflorens  / 산토끼꽃목 인동과 인동속의 낙엽관목

 

높이 약 1m이다. 어린 가지는 갈색 바탕에 검은빛 반점이 있으며 묵은 가지는 잿빛이다. 나무껍질은 세로로 갈라지고 줄기의 속은 흰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거나 타원 모양이고 길이 3∼6cm, 나비 2∼4cm이다. 끝이 뾰족하고 밑은 둥근 모양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양면에 부드러운 털이 빽빽이 난다. 잎자루는 길이 1∼5mm이다.

 

꽃은 3∼5월에 연한 붉은색 또는 노란빛을 띤 흰색으로 잎보다 먼저 피는데, 묵은 가지 끝에서 길이 2∼3mm의 꽃자루가 나와 2송이씩 달린다. 꽃자루에는 잔털이 나고 선점(腺點)이 있다. 꽃받침은 불규칙하게 가운데가 갈라지고 화관은 짧고 5갈래로 갈라지며 위·아랫입술꽃잎의 구별이 뚜렷하지 않다. 수술은 5개로서 화관보다 약간 길다. 열매는 장과로서 공 모양이고 5∼10월에 붉은빛으로 익는다.

 

 

 

올괴불나무 더 보기 => (꽃) http://blog.daum.net/kheenn/15854210 http://blog.daum.net/kheenn/7899175   http://blog.daum.net/kheenn/14356283

(열매) http://blog.daum.net/kheenn/15853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