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무

멀구슬나무 Melia azedarach, 잎과 열매

모산재 2008. 2. 3. 22:42

 

멀구슬나무과의 유일한 자생종으로 구주목이라고도 하며 제주도와 남해안에 분포한다. 원산지에서는 해안가의 난대식물이나 어느정도 내한성이 있어 온대 남부지역에서도 잘 자란다.


잎과 수피, 열매는 모두 살충 성분이 있어 구충제로 쓰이며, 열매의 핵은 염주를 만드는 데 쓰인다.



 

 

 

 

  

 

 

 

 



멀구슬나무 Melia azedarah  / 쥐손이풀목 멀구슬나무과 멀구슬나무속의 낙엽교목

 

구주목이라고도 한다. 잎은 어긋나고 기수 2∼3회 깃꼴겹잎으로 잎자루의 밑부분이 굵다. 작은잎은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톱니 또는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이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자줏빛이며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5개씩의 꽃잎과 꽃받침조각, 10개의 수술이 있다. 열매는 핵과로 넓은 타원형이고 9월에 황색으로 익으며 겨울에도 달려 있다.  <두산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