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조경종

사철베고니아 Begonia semperflorens 흰꽃

모산재 2007. 12. 31. 12:38

 


 

 

 

 



● 사철베고니아 Begonia semperflorens 측막태좌목 베고니아과의 여러해살이풀


브라질 원산이다. 높이 15∼30cm이다. 밑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거나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겉면에 세포성 잔 돌기가 있어 윤기가 나고 여름에 강한 햇볕이 쬐면 붉은색 또는 붉은 자주색이 된다.


꽃은 암수한그루로서 4∼10월에 피고 연한 붉은색 또는 짙은 빨간색이며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화피갈래조각이 수꽃은 4개이고 암꽃은 5개이다. 수꽃은 화피 4장이고 1쌍은 작으며 수술은 많다. 암꽃은 화피 4장이고 씨방은 하위()이며 3개의 날개가 있다. 꺾꽂이와 종자로 번식한다. <두산백과사전>




▶ 사철베고니아 => http://blog.daum.net/kheenn/12013178

 

 




※ 베고니아의 특성과 종류

 

베고니아는 세계의 열대 및 아열대 지방에 약 2,000종 이상 있다. 다년생초 또는 반 목본성의 저목(低木)도 있고 많은 것은 다육질이다. 종자는 상당히 미세해서 1㎖에 15,000~20,000립 정도 된다. 

 

베고니아의 공통적인 특색은 잎 면적이 중앙 주맥을 경계로 하여 좌우가 같지 않다는 것과 암수딴꽃으로 동일 꽃차례 가운데에 양성화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또 잎 모양도 매우 다양해서 둥근모양, 심장형, 창 모양, 손바닥 모양의 겹잎형 및 홀잎형 등 변화가 많고 색채나 무늬도 여러가지다. 수꽃은 중앙에 꽃가루를, 암꽃은 중앙에 암술머리와 꽃의 아랫부분에 꽃색과 거의 같은 색인 날개모양의 화방(花房)이 있다.

베고니아류는 원종도 재배되고 있으나, 교배종이나 품종이 많아 분류는 어렵다. 베고니아의 분류는 크게 지하부의 형태에 따른 분류, 원예적 분류, 원예 이용상의 분류로 하고 있으며 주로 원예 이용상의 분류를 이용한다.

 

 □ 꽃 베고니아(Flowering Begonia) - 초본성으로 꽃을 관상의 주목적으로 하는 것.
   ○ 사계성 베고니아(셈파플로렌스, 리츠몬덴시스 등)
   ○ 크리스마스 베고니아(그로와 드 로오렌, 피타아슨 등)
   ○ 엘라티오르 베고니아(리이가아 베고니아 등)
   ○ 구근 베고니아

 

 □ 관엽 베고니아(Ornamental Leaved Begonia) - 초본성으로 잎을 관상의 주목적으로 하는 것.

 

 □ 목성 베고니아(Erect Stemed Begonia) - 반 관목성으로 꽃이나 잎을 관상의 목적으로 하는것.

 

 




● 관엽 베고니아


1) 베고니아 렉스(B. rex, 영명 : Rex Begonia)
   1856년 인도에서 발견되고 영국으로 도입되었다가 이어서 벨기에, 독일 그후는 미국에서 많은 야생종과 종간교배가 행해져서 현재의 베고니아 렉스의 원예 품종이 생겼다. 지면으로 뻗는 다즙질의 구경(알줄기)을 가지고 있으며, 잎은 비뚤어진 부정계란형으로 끝은 뾰족하다.
   잎 가장자리에는 얕거나 깊은 거치(톱니)가 있고 표면에 요철이 있으며 열각이 있는 단풍 잎 모양의 잎이나, 잎 가장자리가 소용돌이 모양의 것도 있다. 잎의 색은 녹색, 회색 외에 은백색의 무늬가 잇어서 아름답다. 여름의 실내장식용 분식물로 생산되고 있다.

2) 베고니아 마소니아나(B. masoniana, 영명 : Iron Cross Begonia)
   중국남부에 자생되며 1982년 유럽에 소개되었고 우리나라에는1960년대에 도입되었다.모양은 "렉스 베고니아"와 비슷하나 잎은 길이가 15~20cm, 황갈색이 깃든 녹색 바탕에 구리색의 반문이 굵게 들어 있는 것으로 이것이 철십자와 닮았다고 해서 아이론 크로스(Iron cross)라는 영명이 있다.

3) 베고니아 임페리아리스(B. imperialis)
   멕시코 원산의 근경종(根莖種)으로 잎은 넓은 계란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잎 가장자리는 약간의 거치(톱니)가 있다. 표면은 녹색으로 짧은 털이 밀생되었고 잎맥에 따라 담록색을 띠고 아름답다. 전체적으로 작기 때문에 중.소분에 기르기 알맞다.
   임페리아리스 교배종 실버쥴(Silver Jewell)은 1956년 미국에서 작출된 것으로 잎맥에 따라 아름다운 은백색의 무늬가 있고 테라리움에 알맞다.

4) 베고니아 보웨리(B. bowerae)
   멕시코 원산의 모집니 작은 근경종으로 잎은 녹색바탕에 잎 가장자리에는 흑갈색의 무늬가 있어서 아름답다. 봄에 꽃대가 나오고 분홍색의 작은 꽃이 핀다.
   소분재배에 알맞는 종류로 이 변종에 나그라마르가(var. nigramarga)가 있다. 또 교배종도 몇 개 있는데 클레오파트라(Cleopartra)는 특히 잎이 아름답고 인기가 높다.

5) 베고니아 폴리오사(B. foliosa, 영명 : Ferm Leaf Begonia)
   1825년 콜롬비아에서 발견되었는데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1960년 대이다. 줄기는 기부에서 여러 개로 갈라지고 다시 작은 가지가 많이 나와서 소복하게 자란다. 잎은 길이 1,5~2cm 정도로 매우 작다. 잎끝이 늘어지므로 주로 높은 화분에 쓰인다. 꽃은 연분홍색으로 작다.

6) 베고니아 마르가리타에(B. margaritae)
   1882년 프랑스에서 에크노바라종과 메타리카종의 교배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으로 줄기는 직립되고 평활하며 방패모양의 잎이 달린다. 잎표면은 광택이 있는 누른 빛에 엷은 갈색이 섞인 빛깔이며 뒷면은 적자색으로 아름답다. 꽃은 7~8월에 피며 연분홍색의 작은 꽃이 핀다.

7) 베고니아 오이즈미(B. oizumi)
   근경종(根莖種) 베고니아로 Begonia bowerae의 혈통이 섞여있다. 꽃이 피어 있을 때는 잎 가장자리에 흑갈색의 반점이 생기고 꽃이 지고 새싹이 자라게 되면 잎 전면에 흑갈색 반점이 퍼진다. 적당한 밝기의 장소에서는 빌리오도 광택이 나타나서 아름답다. 강건하고 재배하기 쉬운 품종이다. 개화기는1~3월로 연분홍색 꽃이 핀다.

8) 베고니아 렉스 화이러리(B. rex cv. Fairy)
   렉스계 베고니아의 일종이다. 잎은 날개 모양이고 분홍색 반입 또는 적갈색, 자홍색, 은백색 등의 여러가지 색의 무늬가 있다. 줄기는 굵고 짧으며 지상으로 뻗고, 조금 분지되며 긴 잎자루를 갖는다.엽신(잎새)은 날카롭고 뾰족하며 파상의 열각이 조금 있다.

9) 베고니아 렉스 프레클스(B. rex cv. Freckles)
   비교적 소형인 렛그 베고니아로 가늘은 근경(根莖)은 거칠고 털이 많이 나 있고 담갈색 바탕에 포도색의 무늬가 있다. 색조는 매우 안정되고 차분한 느낌으로 진기하다. 재배는 다른 베고니아와 같으며 쉽다.

10) 베고니아 렉스 실버 스위트(B. rex cv. Silver Sweet)
   렉스 베고니아이긴 하나 반 목성으로 키가 60cm 정도로 자라며 많은 가지가 분지된다. 잎은 특이한 회백색으로 독특한 취향이 있으며 이와 비슷한 원예품종이 많이 있다. 다른 품종과 같이 고온다습하고 반그늘이면 재배는 비교적 용이하다.

11) 기타의 교배종
   많은 교배종이 있으나 주요한 것으로는 바트리스해드렐(Beatrice Haddrell), 블랙 매직(Black Magic), 스파울딩(Spaulding), 비르봅(Virbob)등이 있다.

 

 

● 목성 베고니아


1) 베고니아 콕시네아(B. coccinea)
   브라질 원산의 반 관목성으로 털이 없으며 줄기는 직립된다. 잎은 평활하고 장타원의 담록색이며 꽃은 붉은 색이다.

2) 베고니아 마쿨라타(B. maculata)
   브라질 원산으로 잎은 약간 굽은 장타원형으로 광택있는 녹색에 은백색의 반점이 있다. 줄기는 직립되고 연분홍색의 작은 꽃이 핀다.

3) 베고니아 메탈리카(B. metallica, 영명 : Steel Begonia)
   브라질 원산의 목성(木性)으로 그루 전체에 흰색의 거친 털이 있다. 열각이 있어 단풍잎 같이 생겼고 카키색(khaki)의 금속적인 광택이 있으며 잎 뒷면은 적자색으로 아름답다. 7~9월 연분홍색의 작은 꽃이 핀다.

4) 교배종
   목성 베고니아의 재배종은 대부분이 종간교배이거나, 다시 이들사이의 교배종으로 비교적 변화가 많은 품종이 육성되고 있다.
   목성(木性) 베고니아에서 가장 일반적인 베고니아 루쎄르나(B. lucerna)도 1885년에 작출된 교배실생이라고 생각되고 있으며, 2차대전 이전에 많이 재배되었던 베고니아 프레지덴트 카르노(B. President carnot)도 1890년에 작출된 종간 교배종이다. 외국의 경우 오늘날에도 민간육종가나 취미가에 의해서 많은 교배종이 육성되고 생산적인 재배도 많이 하고 있다.     <출처 : http://www.knrd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