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의 풀꽃나무

감탕나무 Ilex integra

모산재 2007. 12. 11. 23:31

 

 

감탕나무는 상록의 푸른 잎과 붉은 열매가 아름다운 감탕나무과 감탕나무속의 상록활엽교목이다. 암수딴그루로 마침 열매가 달린 감탕나무 암그루를 만난다.

 

 

 

 

 

 

↑ 울릉도 도동초등학교

 

 

 

감탕나무 거목

 

 

↑ 석포가는 길에서

 

 

 

 

● 감탕나무 Ilex integra | Machi Tree ↘  노박덩굴목 감탕나무과의 상록활엽 소교목

가지는 긴 가지와 짧은 가지가 있고 털이 없으며 갈색이다. 높이는 10m에 달한다. 잎은 어긋나고 가죽질이며 타원형이고 끝이 뾰족하다. 잎의 길이는 5∼10cm, 나비 2∼3.5cm로 양면에 털이 없고 톱니도 없다. 잎자루의 길이는 8∼15mm이다.

암수딴그루로 4∼5월에 꽃이 피며 암꽃은 잎겨드랑이에 1∼3개, 수꽃은 여러 개가 모여 붙는다. 꽃은 황록색으로 지름이 8mm 정도이고, 꽃잎과 꽃받침은 각각 4개이다. 수꽃에는 꽃잎과 길이가 같은 4개의 수술이 있고, 암꽃에는 넓은 달걀 모양의 암술 1개와 작은 수술 4개가 있다. 열매는 1cm 정도의 작은 열매이고 둥근 핵과로 8∼9월에 붉게 익는다.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면 예송리에 수령 약 300년의 감탕나무가 천연기념물 제338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감탕나무 꽃(네이버 자료)

 

 

 

 

 

감탕나무 열매(국립수목원)

 

 

 

 

 

감탕나무 줄기(네이버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