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와 씨앗

뜰보리수 열매 Elaeagnus multiflora

모산재 2007. 6. 27. 17:36

 

일본 원산의 보리수나무로 보리수나무에 비해 열매가 훨씬 크게 달리지만 신 맛이 강하다. 보리수나무는 열매가 가을에 익지만 뜰보리수는 여름이 오기 전에 열매가 익는다. 결실을 하지만, 보리수나무 열매는 가을에 익는다.

 

 

 

 

 

 

 

 

 

 

 

 

 

보리수 Elaeagnus multiflora | cherry elaeagnus / 도금양목 보리수나무과의 낙엽관목

높이는 2m이고, 어린 가지가 적갈색 비늘털로 덮여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 모양이며 양끝이 좁고 길이가 3∼10cm이다. 잎 표면에는 어릴 때 비늘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뒷면에는 흰색 비늘털과 갈색 비늘털이 섞여 있으며,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봄에 연한 노란 색으로 피고 1∼2개씩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꽃에 흰색과 갈색 비늘털이 있다. 꽃받침통은 밑 부분이 갑자기 좁아져 씨방을 둘러싼다. 꽃받침조각은 4개이고, 수술도 4개이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핵과이고 긴 타원 모양이며 길이가 1.5cm이고 밑으로 처지며 7월에 붉은 색으로 익는데 다소 떫지만 먹을 수 있다.

 

※ 뜰보리수 꽃 => http://blog.daum.net/kheenn/11451902

 

 

한방에서 열매를 목반하()라는 약재로 쓰는데,

혈액 순환을 개선시키고 타박상·기관지천식·치질에 효과가 있다. 요통에는 뿌리를 물에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