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흰갈퀴 Galium dahuricum var. tokyoense

모산재 2007. 6. 19. 20:55

 

경기도 이북 계곡 주변 낮은 지대의 약간 습기가 있는 풀밭에서 자라고, 줄기에 가지가 벌어지고 6개의 잎이 돌려나기하고 잎 끝이 둥근 모습, 네 갈래의 잎 등이 흰갈퀴의 특징을 잘 보여 준다.

 

큰잎갈퀴의 변종으로 큰잎갈퀴는 잎끝이 뾰족하다.

 

 

 

 

남한산성 2007. 06. 09

 

 

 

 

 

 

 

 

흰갈퀴 Galium dahuricum var. tokyoense / 꼭두서니목 꼭두서니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모가 지고 가지가 갈라져서 비스듬히 또는 옆으로 30∼60cm자란다. 줄기의 능선, 잎 가장자리 및 뒷면 맥 위에 갈고리 같은 잔가시가 돋는다. 잎은 6개씩 돌려나고 그 중 4개는 턱잎이 변한 것이며 거꾸로 선 바소 모양이다. 또한 톱니가 없고 밑으로 좁아져서 줄기에 직접 달린다.

꽃은 6∼7월에 백색으로 피고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이삭은 윗부분의 잎겨드랑이
와 원줄기 및 가지 끝에 달린다. 화관은 4개로 갈라지고 4개의 수술이 있다. 열매는 분과이며 2개가 합쳐지고 털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