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말발도리(각시말발도리) Deutzia gracilis

 

   

범의귀과 관목으로 일본이 원산지이며 정원수 또는 절화용으로 재배되고 있다.

 

빈도리(일본말발도리)에 비해 왜성종으로 잎 뒷면과 씨방에 털이 거의 없고 꽃은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빈도리는 보다 대형으로 잎 양면에 별 모양 털이 있고 꽃은 총상꽃차례로 달리므로 구분된다.

 

 

 

 

 

 

 

  

 

 

● 애기말발도리 Deutzia gracilis   / 장미목 범의귀과 관목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 또는 바소꼴이며 길이가 3.5~10cm이고 끝이 뾰족하며 양면에 성모가 있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가 3~8mm이다. 높이 40~80cm 정도 자라는 낙엽 관목으로 어린 가지에는 털이 없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받침은 종 모양이고 5개로 갈라지며 꽃잎은 5개이고 길이가 1cm이며 수술은 10개이고 수술대 양쪽에 돌기 같은 좁은 날개가 있다. 암술대는 3~4개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둥글며 성모가 있고 끝에 암술대가 남아 있다. <두산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