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국수나무 Neillia uyekii

장미과 나도국수나무속의 관목으로 전남과 충북 단양 이북에 분포하는 한국 특산종이다. 국수나무와 달리 꼬리 모양의 총상꽃차례를 이루는 점이 특이한데, 꽃이 진 자리에 성숙하는 선모가 빽빽이 달린 열매의 모양은 더욱 이채롭다. 

잎 표면에 털이 전혀 없는 것을 민나도국수나무(var. papilosa)라고 한다.  

홍릉수목원 2007. 05. 19

 

 

 

 

 

꽃 (국립수목원 자료)

 

 

 

 

 

● 나도국수나무 Neillia uyekii / 장미과의 낙엽활엽 관목

높이는 1∼2m이다. 나무 껍질은 황갈색이며 오래되면 벗겨진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며 길이가 5∼8cm이고 가장자리에 깊게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가 있다. 잎 표면에 털이 없거나 잔털이 있으며 뒷면은 잎맥에만 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5∼15mm이다.

꽃은 5월에 흰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꽃차례에는 성모(星毛:여러 갈래로 갈라져 별 모양이 된 털)가 있으며, 작은 꽃대에는 밀모(密毛)나 샘털이 빽빽이 난다. 꽃잎은 달걀 모양이고 꽃받침보다 길고,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씨방은 1개이다. 열매는 달걀 모양의 삭과이고 선모가 빽빽이 나며 9월에 익는다.  <두산백과사전>

 

☞ 나도국수나무 열매 => http://blog.daum.net/kheenn/15858755

☞ 나도국수나무 꽃 => http://blog.daum.net/kheenn/15853440   http://blog.daum.net/kheenn/15854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