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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무

단풍나무과의 산겨릅나무 꽃

by 모산재 2007. 5. 3.

 

단풍나무과 단풍나무속의 소교목으로, 나무껍질에 섬유질이 발달하여 새끼처럼 끈으로 사용하기도 한다고 한다. 수피가 푸른 빛이 도는데 '벌나무' 또는 '산청목'이라고 하며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있어 간 기능을 회복하는 약재로 쓴다.

 

 

 

 

 

 

 

 

 

 

 

 

 

 

 

 

● 산겨릅나무 Acer tegmentosum | East Asian stripe maple  /   무환자나무목 단풍나무과 단풍나무속의 소교목

나무껍질은 매끄럽고 작은가지는 녹색이며 줄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달걀 모양으로서 길이 7∼16cm, 나비 8∼12cm이다.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3∼5개로 얕게 갈라지며 갈래조각에 뾰족한 겹톱니가 있다. 밑부분에서 5개의 커다란 맥이 갈라지고 털이 없다. 잎자루는 길이 3∼8cm이며 털이 없다.

꽃은 양성화와 수꽃이 한그루에 달리며, 5월에 노란빛을 띤 녹색으로 피고 총상꽃차례에 15-20개 꽃이 달린다. 꽃차례는 아래로 처지고 길이 약 8cm이다. 꽃받침조각은 넓은 달걀 모양이며 5개이고,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며 역시 5개이다. 수술은 8개이다. 열매는 시과(翅果)로서 길이 3cm 정도이며 거의 수평까지 벌어지고 9∼10월에 익으며 털이 없다.

 

 

 

 

☞* 개산겨릅나무와 벌나무 => http://blog.daum.net/kheenn/12049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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