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무

야광나무 Malus baccata

모산재 2007. 5. 7. 22:47

 

나무를 온통 뒤덮어 새하얗게 꽃이 피어나 봄날 밤을 환하게 비춘다고 야광나무라고 부른다.

 

열매는 지름 1cm 정도로 아주 작지만 새콤한 사과맛을 느낄 수 있다.

 

 

 

 

 

충북 음성

 

 

  

 

 

야광나무 Malus baccata | Siberian crap-apple / 장미과의 소교목

수고 12m이고 수피는 회색빛을 띤 갈색이며 가지는 갈라지며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3~8cm의 타원모양 또는 달걀모양이고 잎의 앞면에는 광택이 나며 가장자리에는 거치가 있고 잎자루가 길다.

꽃은 양성화로 5월에 너비 3~3.5cm의 흰색 또는 분홍색으로 가지 끝에 달리고 꽃받침통은 털이 있으나 꽃받침잎은 털이 없고 꽃잎은 타원모양이다. 열매는 이과이고 10월에 노란색 또는 붉은 색으로 익으며 너비 8~12㎜ 둥근 모양이다.

 

 

 

※  유사종

아그배나무(Malus sieboldii) : 잎자루, 작은꽃자루, 꽃받침에 털이 있고, 가지 끝 새로 난 잎이 갈라진다. 톱니가 크다. 

털야광나무(var.mandshurica) : 잎자루와 잎 뒷면에 털이 많다.

좀야광나무(for. minor) : 가지가 많은 작은키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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