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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 조경종

바위남천 Leucothoe keiskei

by 모산재 2007. 4. 10.


'岩南天'이라는 일본 명을 따서 바위남천이라고 부르는 진달래과의 일본 원산의 상록관목.


아직 이 나무에 대한 국내 도감이나 백과사전의 기록은 거의 없다. 땅 위를 기는 듯한 줄기에 두껍고 광택이 있는 상록의 잎에 여름이면 마취목을 연상시키는 대롱형의 흰 꽃이향기를 피우며 총상꽃차례로 달려 있는 모습이 환상적이다.





 

 

 

꽃차례가 생기고 있는 모습

 

  

 

 

 

 

잎과 줄기

 

 

 

지난해의 열매

 

 

  

 

 


● 바위남천 Leucothoe keiskei / 진달래과(Ericaceae)의 상록 관목


동아시아, 일본의 300~1400m 높이의 바위가 많은 비탈에 자란다. 북부지방에 살며, 추위에 다소 강한 편이다.


30~100cm 정도의 높이로 자라며 가지는 털이 없이 매끈하며 땅위를 기고, 두꺼운 잎은 어긋나고 커다란 달걀형으로 섬세한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총상화서로 피며 원통 모양으로 달린다. (branches glabrous, procumbent, leaves thick, alternate, large, oval, finely dentate, initially bright shiny red, flowers terminal, pendant, cylindrical, in small race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