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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와 씨앗

아그배나무 열매 Malus sieboldii

by 모산재 2006. 12. 9.

 

 

아기처럼 작은 배가 달린다고 하여 아그배나무라 하며, 열매 끝의 꽃받침자리가 배꼽처럼 남아 있는데 이는 꽃받침 흔적이 왕관처럼 돌출되어 있는 야광나무 열매와 다른 점이다.

 

 

 

 

 

 

 

 

 

 

 

 

 

 

 

 

 

● 아그배나무 Malus sieboldii | Siebold crabapple   /  장미목 장미과 사과나무속의 낙엽 소교목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어린 가지에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거나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긴 가지에 달린 잎은 넓은 달걀 모양이며 3∼5개로 갈라지고, 밑은 둥글며 끝이 뾰족하다. 양면에 털이 나나 겉면의 것은 차차 없어진다. 잎자루는 길이 1∼1.2cm이다.

꽃은 5월 중순에 연한 붉은색이나 흰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4∼5개씩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꽃 지름 3cm 안팎이고 길이 3cm 정도의 작은꽃자루가 있다. 꽃받침의 통부분은 길이 약 4mm이고 꽃받침조각은 길이 약 6mm이며 양면에 털이 난다. 수술은 20개로서 길이 6∼7mm이고 꽃밥은 노란색이다. 암술대는 3∼4개이고 길이 약 10mm이다. 열매는 이과로서 둥글고 지름 6∼8mm이며 붉은색 또는 노란빛을 띤 붉은색으로 익는다. 종자는 타원 모양이고 길이 약 4mm이다. 번식은 종자나 접붙이기로 한다.

 

 

 

 

☞* 아그배나무 꽃 => http://blog.daum.net/kheenn/811188   http://blog.daum.net/kheenn/809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