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abiosa tschiliensis3 솔체꽃 Scabiosa tschiliensis 솔체꽃은 산토끼꽃과의 두해살이풀(3~4년 정도 살기도 한단다)로 우리나라 중북부 이북에 분포하는 북방계 식물이다. 큰 꽃 속에 작은 꽃이 들어 있는 모습을 보이는데, 바깥쪽 꽃잎은 나비의 날개처럼 크고 안쪽 꽃잎은 작다. 꽃잎은 특이한 형태로 갈라져 있는데 바깥쪽은 5갈래, 안쪽은 4갈래로 갈라져 있다. 이 꽃 모양을 본떠 브로우치 등 장신구를 만들기도 한다. 2016. 10. 16. 영월 ● 솔체꽃 Scabiosa tschiliensis ↘ 산토끼꽃목 산토끼꽃과 체꽃속 두해살이풀높이 50~90cm이며 줄기는 곧추 선다. 마주나기 분지하고 퍼진 털과 꼬부라진 털이 있다. 근엽은 엽병이 길며 피침형으로 결각상 톱니가 있고 꽃필 때는 없어진다. 경엽은 마주나기하고 우상.. 2016. 10. 27. '이루지 못한 슬픈 사랑', 솔체꽃과 구름체꽃 솔체꽃은 산토끼꽃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로 중부 이북의 높고 깊은 산, 볕이 잘 드는 곳에 자란다. 뿌리잎은 결각상 큰 톱니가 있고 줄기잎은 보다 깊은 결각이 있는 기본종 솔체꽃 외에 꽃이 필 때도 뿌리잎이 남아 있고 꽃받침에 가시털이 있는 구름체꽃, 잎이 깃털 모양으로 갈라진 체꽃, 잎에 털이 없는 민둥체꽃 등 3품종이 있다. 2014. 10. 중순 ● 솔체꽃 Scabiosa tschiliensis ● 구름체꽃 Scabiosa tschiliensis f. alpina 솔체꽃의 꽃말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다. 여기에는 산골 소년을 사랑한 요정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전설이 되어 전해지고 있다. 옛적에 양치기 소년이 살았단다. 그런데 어느 날 마을에 무서운 전염병이.. 2014. 11. 18.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vs '사랑의 꽃', 솔체꽃 Scabiosa tschiliensis 솔체꽃을 가장 먼저 본 것은 2004년 시베리아의 푸른 눈 바이칼 호수 알흔 섬에서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용담과 함께 바이칼의 물빛을 닮은 꽃을 처음 발견했을 때의 감동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그리고 그 여행 끝, 이르쿠츠크에서 2박 3일의 기차 여행 끝에 도착한 몽골의 울란바타르 교외 테를지의 드넓은 초원에서도 솔체꽃을 만났다. 사진을 제대로 찍을 줄만 알았더라면 좋은 추억을 남겼을 것을... 지금도 아쉬움이 크게 남아 있는 여행이다. 이 솔체꽃이 우리 나라에 자생한다는 것을 안 것은 몇 년 뒤이다. 산지의 볕이 잘 드는 밝은 풀밭에서 자라는 산토끼꽃과의 두해살이풀 솔체꽃은 만주 몽골 동시베리아로 이어지는 지역은 물론 우리 나라 경북과 강원 이북의 깊은산에서 자란다. 체꽃, 민둥체꽃, 구름체꽃을 품.. 2010. 1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