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owderpuff bracket2

고랑손등버섯(고랑귓등버섯) Postia ptychogaster(Ptychogaster albus) 앞산 고갯길로 내려서는데 리기다소나무 재목 더미에 솜털 뭉치와 같은 독특한 모양의 균류를 만난다. 작년에도 두 번 만난 적이 있는 고랑손등버섯과 유사해 보이는데 솜털 모양이 유난하게 큰데, 외국 자료에서 이런 모습을 담은 사진도 확인된다. (gbif.org/4438778200) 국내에서는 조덕현 도감에서만 기록이 보이는데 '고랑귓등버섯'이라는 국명을 쓰고 있다. 속명이 '손등버섯'으로 바뀜에 따라 '고랑손등버섯'으로 표기한다. 침엽수 그루터기와 재목에 달리는 모양이 가루 쿠션과 비슷해 영명은 powderpuff bracket이다. 이명은 Ptychogaster albus. 성장 주기에서 이 모습은 후막포자(chlamydospore) 덩어리이다.  연중 죽은 침엽수에서 발생하는 갈색부후균이다.    202.. 2024. 8. 13.
고랑손등버섯(고랑귓등버섯) Postia ptychogaster 산책로 언덕 리기다소나무 방벽에 발생한 독특한 형태의 균류. 솜털로 덮인 독특한 모양의 버섯 정체를 잘 몰라 처음에는 코르크흰구멍버섯의 유균인가 추정해 보기도 했는데, 많은 검색 끝에 결국 손등버섯속 버섯 Postia ptychogaster이라는 결론에 이른다. 국내에서는 조덕현 도감에서만 '고랑귓등버섯'이라는 국명을 쓰고 있는데, 속명이 '손등버섯'으로 바뀜에 따라 '고랑손등버섯'으로 표기한다.  침엽수 그루터기와 재목에 달리는 모양이 가루 쿠션과 비슷해 영명은 powderpuff bracket이다. 성장 주기에서 이 모습은 후막포자(chlamydospore) 덩어리이다.  연중 죽은 침엽수에서 발생하는 갈색부후균이다.    2023. 08. 02.  서울      ● 고랑귓등버섯 Postia ptyc.. 2023.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