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ha5 부들 Typha orientalis 핫도그 모양의 적갈색 원기둥형 육수꽃차례가 독특한 부들과 부들속의 여러해살이 습지 식물이다. 수꽃차례가 암꽃차례에 붙어 있는 모습이 두 꽃차례가 서로 떨어져 있는 애기부들이나 꼬마부들과는 다르다. 이 꽃차례가 서양인들에게는 고양이 꼬리처럼 보였는지 영명은 Cat-tail이다. Reed-mace, bulrush라고도 하는데, bulrush는 대형 고랭이속 사초나 파피루스를 가리키는 이름이기도 하다. 2015. 08. 16. 합천 가회 ● 부들 Typha orientalis | Cat-tail ↘ 백합강 부들목 부들과 부들속 여러해살이풀 원줄기는 원주형이고 높이 1-1.5m로서 털이 없으며 밋밋하다. 근경은 옆으로 뻗고 백색이며 수염뿌리가 있다. 잎은 선형이고 길이 80~130c.. 2015. 9. 8. 꼬마부들(Typha laxmannii), 부들 이야기 부들은 암꽃이삭이 핫도그처럼 생긴 아름다운 이삭열매를 맺는 습지식물이다. 연못이나 늪지대, 또는 개울가에서 자라며 햇볕을 좋아한다. 영명은 'cat tail'인데 서양인들은 부들 이삭을 보고 고양이 꼬리를 연상했던 모양이다. 우리 이름 부들은 잎이 부들부들해서, 또는 암꽃이삭의 감촉이 벨벳처럼 부드러워 유래한 것으로 본다. 부들을 '잘포'라고 부르기도 했다. 잎이 길고 두꺼우면서도 공기층이 들어 있어 탄력이 있으며 섬유질이 부드럽고 질긴데,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여 방석을 만드는 데 주로 썼다. 부들 방석을 '포단(蒲團)'이라 한다. 그 외에도 돗자리나 도롱이, 짚신 등을 만드는 데 사용하기도 했다. 뜨거운 여름날 바람에 의해 꽃가루받이가 이루어지는데, 꽃과 열매의 모양이 비슷해 꽃이 피고나서 열매를 맺을.. 2010. 11. 10. 큰잎부들 Typha latifolia 자생하는 부들은 모두 네 종류가 있다. 잎 너비 1cm 미만이고 암꽃이삭의 길이가 10cm 미만인 부들, 가늘고 긴 암꽃이삭과 수꽃이삭이 떨어져 달리는 애기부들, 암꽃이삭이 6cm 미만으로 작은 꼬마부들, 잎 너비 1cm 이상이고 암꽃이삭이 10cm 이상으로 긴 큰잎부들이 그것이다. ↓ 2006. 07. 09. 서울 양재천 ● 큰잎부들 Typha latifolia / 백합목 부들목 부들과 부들속 여러해살이풀키는 1-2m정도이다. 줄기는 단단하다. 땅속줄기는 옆으로 길게 뻗는다. 잎은 분백색으로 납작하고 밋밋하며 길이는 0.5-1.3m, 폭 1-2㎝으로 두껍다. 엽초는 가장자리가 겹쳐졌으나 닫히지는 않는다. 육수꽃차례는 길이 10-20m이고, 포는 잎 모양으로 일찍 탈락한다. 수꽃 부.. 2006. 7. 20. 애기부들 Typha angustifolia 부들과 부들속의 여러해살이 습지식물이다. 부들이나 꼬마부들에 비해 암꽃이삭과 수꽃이삭이 떨어져 있고 암술머리가 선형이며, 암꽃에 소포엽이 있는 점에서 구별된다. 극지를 제외한 전 세계에 분포한다. 2006. 07. 08. 강화도 양재천 아차산 ● 애기부들 Typha angustifolia | lesser-bulrush / 백합강 부들목 부들과 부들속 여러해살이풀원줄기는 원주형으로 곧게 서며 높이 1.5m 정도로서 경질이고 녹색이며 평활하다. 근경은 가로로 뻗고 백색이며 수염뿌리가 많이 난다. 잎은 좁고 길며 선형이고 길이 80~130cm, 나비 6~12mm 로서 밑부분이 서로 감싸서 원줄기 처럼 보이며 녹색이다. 황백색의 육수꽃차례로서 6~7월에 피며 정생한다. 화.. 2006. 7. 17. 우리 집 논을 차지한 부들 지난 여름에는 찾아볼 생각도 못했던 고향집의 논, 새해 초에 생각난 듯 형제들과 함께 둘러 보게 되었다. 할아버지로부터 물려 받아 부모님이 농사지어 오던 논이 이제 4년째 묵어 수풀처럼 되었다. 언제나 면도하듯 낫질하여 정갈하기만 하던 논 언덕. 곡식 아니면 발 붙이지 못하던 논 바닥이 어릴 적 보지도 못했던 부들의 차지가 되었다. 물기 있는 곳에는 어린 버드나무들까지 뿌리를 내리고 섰다. 버들은 모두 베어냈지만 이 녀석들은 그냥 두기로 했다. 그래도 풀이라서, 논의 위엄을 아주 부정할 것 같지는 않아서... 먼저 논을 둘러 본 형님과 동생, 요놈의 긴 잎사귀를 꺾어 들고 손가락으로 만지면서 신기해 한다. 이름도 잘 모르는 듯해서 부들이라고 귀뜸해 준다. 부들은 계통상으로는 백합강 부들목 부.. 2006. 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