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grocybe 8

진빨간꽃버섯아재비 Hygrocybe coccineocrenata

작은 공원의 구석 나무 그늘에 화병꽃버섯이 무리를 이룬 근처에 더 작고 더 빨간 버섯들이 또 한 무리를 이루고 자라났다. 갓 지름 3~10mm 정도의 아주 작은 빨간 버섯인데, 크게 자라는 개체는 2cm에 이른다고 한다. '진빨간애기꽃버섯'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벚꽃버섯과 꽃버섯속으로 그리 흔하지 않은 버섯이다. 서식지는 북반구의 습지와 소나무숲 이탄 지대이나 기후 변화와 습지 파괴로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여름~가을 숲속 이끼 위, 또는 흙에 무리지어 발생하는데 습지의 물이끼 사이나 간혹 벼과의 초본 사이에 나기도 한다. 2023. 09. 01. 서울 ● 진빨간꽃버섯아재비 Hygrocybe coccineocrenata | bog waxcap ↘ 주름버섯목 벚꽃버섯과 꽃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1..

버섯, 균류 2023.09.14

꽃버섯 Hygrocybe conica

'붉은산꽃버섯' 또는 '붉은산벚꽃버섯'이란 이름으로 불려오다 꽃버섯으로 국명이 바뀌었다. 귤빛 노란색 또는 귤빛 붉은색 갓이 꽃처럼 아름다운 버섯이지만 상처가 나거나 시간이 지나면 점차 검게 변하는 특성이 있다. 비슷한 고깔꽃버섯(Hygrocybe cuspidata)은 상처가 나도 색깔이 변하지 않는다. 노화하면 자실체 전체가 검게 변하기 때문에 영국에서는 'blackening waxcap', 북미에서는 'witch's hat(마녀의 모자)'라 부른다. 여름~가을 풀밭이나 길가의 관목 아래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난다. 식독은 불분명하지만 독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2023. 09. 01. 서울 상처를 받거나 노균화 되면 검게 변한다 ● 꽃버섯 Hygrocybe conica | blackening wa..

버섯, 균류 2023.09.14

화병꽃버섯 Hygrocybe cantharellus

진빨간꽃버섯아재비인가 했는데 색깔이 황색 또는 오렌지색이 강하다. 화병꽃버섯이다. 황색에서 홍색에 이르기까지 색깔의 스펙트럼이 다양한 편이다. 초기는 색깔이 선명하나 나중에 차차 퇴색한다. 갓 지름은 1~3cm 정도로 아주 작고 표면은 작은 인편으로 덮여 있으며 주름살은 내린형으로 성기고 등황색을 띤다. 여름~가을 숲의 습한 땅 또는 풀밭이나 이끼류가 있는 곳에서 발생한다. 우리나라 전역, 세계적으로 북반구 일대에 분포한다. 식용 가능하나 작아서 가치가 없다. 2023. 09. 01. 서울 ● 화병꽃버섯 Hygrocybe cantharellus | chanterelle waxy cap ↘ 주름버섯목 벚꽃버섯과 꽃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1~3cm으로 처음에 원추형에서 중앙이 돌출하며 나중에 넓은 돌기로 된다..

버섯, 균류 2023.09.13

이끼꽃버섯 Gliophorus psittacinus (Hygrocybe psittacina)

산철쭉 등의 조경수가 울타리를 이룬 이끼언덕에 아주 작은 이끼꽃버섯이 꽃처럼 피었다. 갓 지름은 아주 작은 것은 6~7mm, 큰 것은 20mm쯤이다. 갓 색깔은 황갈색인 것과 녹황색인 것 2종류인데, 아주 간혹 붉은색 계통도 있다. 종명 psittacina는 그리스어로 초록색 앵무새(parrot)를 뜻하는 말로 영명도 parrot toadstool 또는 parrot waxcap이다. 꽃버섯속에서 이끼꽃버섯속으로 변경되었다. 여름~늦가을 풀밭이나 이끼밭에서 홀로 또는 무리지어 난다. 식용 가능하지만 작고 끈적여 식용 가치는 없다. 실로신, 실로시빈이란 성분으로 환각작용이 있고 많이 먹으면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2023. 08. 30. 서울 ● 이끼꽃버섯 Gliophorus psittacinus | ..

버섯, 균류 2023.09.09

진빨간꽃버섯아재비(진빨간애기꽃버섯) Hygrocybe coccineocrenata

아파트 단지 옆 소공원의 촉촉한 땅 이끼밭 속에서 아주 작은 빨간 버섯 두 송이가 눈에 띈다. 처음 만나보는 진빨간꽃버섯아재비이다. 갓과 자루 모두 선명하고 진한 붉은빛을 띠는데 갓 지름이 10mm도 채 안 되어 보인다. '진빨간애기꽃버섯'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꽃버섯속의 초소형 버섯이다. 여름~가을 숲속 이끼 위, 또는 흙에 무리지어 발생하는데 습지의 물이끼 사이나 간혹 벼과의 초본 사이에 나기도 한다. 2023. 07. 27. 서울 ● 진빨간꽃버섯아재비 Hygrocybe coccineocrenata | bog waxcap ↘ 주름버섯목 벚꽃버섯과 꽃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1~2cm이고 둥근 산 모양이나 위는 편평하며 때때로 중앙이 오목해지기도 한다. 표면은 선명한 적색-주홍색 또는 오렌지색-적색이다...

버섯, 균류 2023.07.30

꽃버섯 Hygrocybe conica

아주 작은 꽃버섯, 이끼꽃버섯으로 착각할 만큼 사진으로 보면 비슷한데, 자루에 세로줄이 뚜렷한 것으로도 꽃버섯임을 알 수 있다. 귤빛 노란색 또는 귤빛 붉은색 갓이 꽃처럼 아름다운 버섯이지만 상처가 나거나 시간이 지나면 점차 검게 변하는 특성이 있다. 비슷한 고깔꽃버섯은 상처가 나도 색깔이 변하지 않는다. 여름~가을 풀밭이나 길가의 관목 아래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난다. 식독은 불분명하다. 2023. 07. 27. 서울 2023. 08. 01. 서울 2023. 08. 29. 서울. 당귀젖버섯과의 동거 ● 꽃버섯 Hygrocybe conica ↘ 주름버섯목 벚꽃버섯과 꽃버섯속 갓은 원추형이며 점차 편평하게 펴지며, 1~4cm 정도로 자란다. 갓 표면은 오렌지색, 황적색을 띠나 오래되거나 만지면 흑색으로 변..

버섯, 균류 2023.07.30

꽃버섯 Hygrocybe conica

귤빛 노란색 또는 귤빛 붉은색 갓이 꽃처럼 아름다운 버섯이지만 상처가 나거나 시간이 지나면 점차 검게 변하는 특성이 있다. 비슷한 고깔꽃버섯은 상처가 나도 색깔이 변하지 않는다. 여름~가을 풀밭이나 관목 아래에 홀로 또는 흩어져 자란다. 식독 여부는 불분명하다. 2023. 07. 12. 서울 2023. 08. 31. 서울 ● 꽃버섯 Hygrocybe conica ↘ 주름버섯목 벚꽃버섯과 꽃버섯속 갓은 원추형이며 점차 편평하게 펴지며, 1~4cm 정도로 자란다. 갓 표면은 오렌지색, 황적색을 띠나 오래되거나 만지면 흑색으로 변한다. 주름살은 끝붙은형으로 약간 빽빽하고 담황색을 띠나 점차 흑색으로 변한다. 대는 원통형으로 등황색에서 흑색으로 되고, 세로의 섬유 또는 홈선이 있으며 크기는 3~8×0.3~1cm..

버섯, 균류 2023.07.14

꽃버섯(붉은산벚꽃버섯) Hygrocybe conica

흔히 '붉은산벚꽃버섯'이라 부르는 꽃버섯은 벚꽃버섯과 꽃버섯속의 예쁜 버섯이다. '붉은산꽃버섯', '붉은고깔버섯'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여름과 가을에 숲 속, 길가, 풀밭, 대나무 밭 등의 땅위에 흘로 자라며 전 세계에 분포한다. 먹을 수 있는 버섯이나 맛은 보통이고 소형이어서 식용 가치는 적은데, 샐러드에 넣어 색조 효과를 얻는다. 체질에 따라 중독되는 예도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 화양구곡 ● 붉은산벚꽃버섯 Hygrocybe conica ↘ 주름버섯목 벚꽃버섯과 꽃버섯속 갓은 2~5cm로 처음에는 처음에는 원추형이나 후에 볼록편평형이 되며, 표면은 섬유상으로 적색~등색~황색을 띤 아름다운 버섯이나 손이 닿거나 성숙하면 검은색으로 변한다. 습하면 점성이 있다. 주름살은 끝붙은형이고 약간 성기고 ..

버섯, 균류 2012.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