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아까시나무 줄기 밑동에 흔하게 착생하는 버섯으로 '아까시재목버섯'이라고도 한다. 항암 성분인 렉틴 등이 있어 '장수버섯'이란 이름으로 약용하기도 한다. 아까시나무만이 아니라 참나무, 느티나무, 플라타너스 등 활엽수의 산나무에 1년 내내 군생하는 목재부후균으로 백색부후를 일으킨다. 갓 지름은 20㎝에 이를 정도로 크고 표면은 회갈색~적갈색으로 주변은 황색, 동심상의 고리 무늬가 있기도 하며 표면은 매끄럽다. 2023. 08. 15. 서울 갓 위에 또 다른 자실체가 여럿 중첩해서 발생하는 독특한 모습 ● 아까시흰구멍버섯 Perenniporia fraxinea(Fomitella fraxinea) ↘ 구멍장이버섯목 구멍장이버섯과 흰구멍버섯속 자실체는 노른자색의 혹 모양으로 나무줄기의 밑동에 군생하며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