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ydalis heterocarpa 2

염주괴불주머니 Corydalis heterocarpa

시골 집 주변 개울가에 염주괴불주머니 꽃이 지천으로 피었다. 산괴불주머니에 비해 꽃 입술 부분이 아주 작고 녹색빛이 도는 점이 특징이다. 줄기나 잎을 자르면 살짝 거북스러운 독특한 풀향기가 진하게 풍긴다. 국립수목원이나 국립생물관의 기재문에는 염주괴불주머니가 바닷가에서 자라고 붉은색을 띠는 갯괴불주머니에 비해 줄기가 녹색이라고 기재하고 있는데 의문스러운 기록이다. 이곳 합천은 대한민국의 가장 깊은 내륙지방이다. 사실이라면 종자가 1열로 배열하는 이 괴불주머니는 새로운 종으로 기록되어야 할 것이다. 2024. 04. 12-13. 합천 가회 ● 염주괴불주머니 Corydalis heterocarpa ↘ 양귀비목 현호색과 현호색속 두해살이풀 전체에 분백색이 돌고 높이 40-60cm이며 자르면 불쾌한 냄새가 난다..

카테고리 없음 2024.04.17

염주괴불주머니 Corydalis heterocarpa

1열로 배열된 종자마다 감싸고 있는 열매가 잘록하게 들어가 염주 모양을 이루고 있어 염주괴불주머니라고 한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 주로 남부지역 바닷가나 서해 섬 지역에 분포한다고 하는데, 내륙지역에서도 종종 발견된다. 자르면 역한 냄새가 난다. 갯괴불주머니(C. platycarpa)와 모양이 비슷하여 구별이 쉽지 않은데, 갯괴불주머니는 종자가 2줄로 배열되기 때문에 열매가 넓고 편평해 보이는 것으로 구별된다. 갯괴불주머니는 울릉도와 제주도에 제한적으로 분포한다. 2016. 05. 07. 합천 가회 5월 초순 이른 시기지만 염주 모양으로 잘록한 열매가 달려 있는 것이 보인다. ● 염주괴불주머니 Corydalis heterocarpa ↘ 양귀비목 현호색과 현호색속의 두해살이풀 줄기는 곧게 자라며 가치를 치고..

카테고리 없음 2016.05.18